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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저한 진상규명 요청

안녕하십니까. 저는 경북 영주시에 거주하는 시민입니다.저는 오랜 수감 생활을 마치고 고향으로 돌아와 조용히 살아가던 중, 지인을 통해 당시 황 00 영주시의원을 소개받아 잠시 인사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그 자리에서 황 의원이 제게 "형님 힘들텐데, 용돈이라도 하세요"라고 하며 100만 원을 건넸고, 저는 호의로 생각하고 그 돈을 받았습니다.하지만 며칠 후, 영주경찰서 형사들이 갑자기 찾아와 ‘공갈 및 협박’ 혐의로 저를 체포하였습니다. 저는 어떤 협박도 한 적이 없으며, 그 돈 또한 자발적으로 건네받은 것이었는데도 구속 수사를 받았고 긴 시간 수감 생활을 해야 했습니다.너무나 억울합니다. 이 사건은 정치적인 관계 또는 개인적 이해관계로 왜곡되었을 가능성이 있으며, 그 과정에서 저의 인권이 무시되고, 정상적인 절차가 지켜지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이에 저는 다음과 같이 요청드립니다:당시 수사 과정에 대한 진상조사 요청고소인의 고의적 허위 고소 여부에 대한 조사향후 억울한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경찰 수사 과정의 투명성 확보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억울함을 호소하며, 관계기관의 철저한 진상 규명을 강력히 요청드립니다.감사합니다.

청송군,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에 총력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인구감소 방지 및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2026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관련해 군은 지난 9일 군청 미래도약실에서 윤경희 청송군수와 부군수, 실과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청송군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122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매년 1조 원씩 총 10조 원 규모의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편성해, 지방자치단체 주도의 인구감소 방지 및 지방소멸 대응 사업에 대한 투자계획을 평가하고 그 결과에 따라 기금을 차등 배분하고 있다.  청송군은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총 18개 사업에 약 314억 원을 투입해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미 ‘생생 재활물리치료 기능보강’, ‘친환경 농업 R&D 기반조성(황금사과 연구단지 친환경 미생물 공급 시설 구축)’, ‘청송특화형 청년정주 활성화사업’ 등은 완료됐으며, ‘청송읍·진보면 공공임대주택 조성’, ‘K-U시티 역노화 사업’ 등은 현재 진행 중이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2026년 청송군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사업에 대한 보고와 함께, 기금 배분 기준에 부합하는 사업 개선 및 보완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며 기금 확보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공공임대주택 건립, 키즈광장 조성, 진보도서관 리모델링을 통한 청년 빌리지 조성 등 정주 여건 개선 방안과 △K-U시티 역노화 산업, 청송사과사관학교 운영 등을 통한 인구 유출 방지 및 귀농 인구 유입 확대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도 논의되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은 매우 현실적인 위기 상황”이라며, “청송군만의 강점을 최대한 반영한 차별화된 투자계획을 수립해 군민과 함께 모두가 잘사는 청송군을 만들 수 있도록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청송군, 산불 피해 이재민 대상 ‘찾아가는 방문 설명회’추진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최근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대상으로 피해 복구 및 생활 안정 지원을 위한 ‘찾아가는 방문 설명회’를 경로당 등에서 실시하고 있다. 군은 4월 29일까지 총 23개 마을에서 452명의 이재민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마쳤으며, 앞으로도 마을별 순회 설명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임시 조립주택 설치, 피해 주택 철거, 농업 분야 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지원 방침을 상세히 안내하고, 이재민들이 현장에서 겪는 불편 사항과 건의사항을 직접 청취했다. 특히 피해 복구와 관련된 해당 부서 과장들이 현장에 직접 참석해 보다 구체적인 지원 방향을 설명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설명회는 이재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 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마을별 지속적인 설명회를 통해 맞춤형 복구 대책을 추진하고, 피해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청송군, 산불 이재민을 위한 임시조립주택 견본 설치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최근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임시주거용 조립주택 견본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군은 총 560여 동의 임시주거용 조립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며, 이재민들이 실제 거주하게 될 주택의 구조와 내부 시설을 미리 확인할 수 있도록 파천면 덕천1리(파천면 안파로 1244)와 진보면 진보문화체육센터(진보면 진보로 187) 두 곳에 각각 1동씩 견본주택을 설치했다. 설치된 조립주택은 3m x 10m(30㎡, 9평형) 크기로, 건축법에 규정된 단열 기준을 충족하여 냉난방 효율이 뛰어나고, 여름철과 겨울철 모두 쾌적한 실내 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 또한, 기본적인 주거 편의시설(주방, 화장실, 냉난방, 온수 설비 등)을 완비하여 이재민의 실생활을 충분히 반영하여 설계되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조립주택은 단순한 임시거처가 아니라, 이재민들이 최소한의 불편함 없이 안정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고안된 집”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보다 나은 주거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송군은 오는 5월부터 본격적인 임시조립주택 설치에 착수할 예정이며,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안정적인 생활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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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님과 함께 천연염색

학부모님과 함께 천연염색이산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서향숙)은, 6월 21일 풍기남옥선천연염색 체험장에서 유아 및 학부모의 행복감 증진 및 양육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이산 유아3명, 평은 유아5명, 문수 유아5명 학부모님이 참가한 『학부모님과 함께하는 천연염색 체험』을 실시하였다. 천연염색에 참가한 학부모님 및 유아들은 길거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꽃들이 천연염색의 재료가 될 수 있다는 것에 놀라워하며 천연염색 재료 속에 자연의 아름다움을 색으로 표현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산 유아 이○○은 “선생님 염색한 이불을 밤에 잘 때 빨리 덮고 싶어요.”라고 했으며, 문수 유아 조○○은“선생님 염색한 옷이 신기하게 물들었어요.”인견이 천연염료로 물들어 가는 모습에 푹 빠지며 평상시에 접하지 못한 천연 염색체험 후 나만의 옷과 나만의 이불을 직접 만들어 보면서 신기함을 느꼈다. 평은, 이산, 문수유치원 공동으로 천연염색 체험 활동을 통해 유아들이 참여하여 천연염색의 아름다움과 체험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었다.

K-소비재 유라시아 신흥시장 개척 수출상담회 개최 도내 50여 개사, 유라시아 구매자 6개사 8명과 열띤 상담가져

K-소비재 유라시아 신흥시장 개척 수출상담회 개최도내 50여 개사, 유라시아 구매자 6개사 8명과 열띤 상담가져경북도, 중진공 경북지역본부 및 모스크바 사무소와 협력 추진 현장 수출계약액 3백만달러, 수출상담 2천6백만달러 성과 경상북도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공동으로 6월 20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케이(K)-소비재 수출상담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에 개최된 케이(K)-소비재 수출상담회는 경상북도(외교통상과 및 연해주 대표처사무소)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경북지역본부 및 모스크바 글로벌비즈니스센터)가 협업해 중소기업의 유라시아 시장진출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출상담회에는 50여 개 우수 기업과 유라시아 구매자 6개 사 8명이 참가했다. 이번 수출상담회에서는 문경오미자밸리영농조합법인 1백만불 과 풍기특산물영농조합법인 2백만물 등 현장에서 수출계약 3백만달러를 체결했고, 50개 업체들은 2천6백만 달러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두었다. 수출상담회는 식품, 생활용품, 화장품 등 유망 소비재 기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러시아와 카자흐스탄의 대형 유통망인 마그닛, 칸델라, 아포트몰 등 6개 사와 상담이 진행됐다. 경북도는 지난해 처음 시작한 수출상담회에서 한국 소비재의 유라시아 홈쇼핑과 대형 유통망 진출을 이끌며, 당시 지자체, 참여기업 및 유라시아 구매자로부터 높은 만족도와 뜨거운 호응을 받은 바 있다. 특히, 최근 해외에서 발생한 다양한 정치적 문제로 유라시아 내 주요 해외 브랜드 기업의 철수로 인하여 구매자들은 대체재 수요처 발굴과 케이(K)-소비재에 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어 이번 상담회의 귀추가 주목된다. 올해는 수출상담회뿐만 아니라 지난 5월부터 참여 기업 카탈로그 번역 및 현지 시장 정보 제공 등 진출 기반 마련과 함께 온라인 매칭 상담회를 통해 사전에 구매자의 눈높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상담회에 참가한 구매자들은 풍기특산물영농조합(영주, 홍삼제조업체)과 문경오미자밸리(문경, 오미자 관련 제품) 등 도내 우수 기업의 제품생산 현장과 전시장을 방문할 기회를 제공해 품질의 우수성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상담회가 경북에 있는 중소기업들의 유라시아 시장개척을 지원함과 동시에 신규 판로개척의 디딤돌을 놓았으며, 향후 유망한 소비재 기업들을 적극 발굴하여 해외 진출을 도모하고 현지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황석진 중소기업벤처진흥공단 글로벌협력처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유라시아 대형 유통망 구매자가 방한한 만큼, ‘수출상담’이라는 작은 불씨가 ‘수출선적’이라는 불꽃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반을 조성해 유망 중소기업의 수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경주시, 찾아가는 문화예술 행사로 문화향유 갈증 해소

경주시, 찾아가는 문화예술 행사로 문화향유 갈증 해소이경훈기자] 경주시가 문화 소외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한다.시는 지난 13일 건천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경주 문화예술 르네상스’ 행사를 성황리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이동협 시의회 의장을 포함한 지역주민 및 관람객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영화 서편제의 히로인 오정해가 사회로 나섰다. 색소폰 동호회 공연을 시작으로 신라고취대 공연, 우향, 오정해, 정미애, 박서진 등의 대중가수 공연이 펼쳐졌다.특히 참석자들은 인기가수 공연이 진행될 때 자리에서 일어나 환호성을 지르며 무더운 날씨와 그간의 스트레스를 날려 버렸다.행사장 주변에는 지역별 특색을 담은 플리마켓 및 체험공간, 거리예술 공연도 함께 진행됐다.문화예술 르네상스 사업은 지난 2022년 코로나 극복 문화예술 활성화의 일환으로 시작해 권역별로 문화예술 행사를 개최하고 문화 활동가를 육성‧지원하는 내용으로 진행돼 왔다.올해 들어서는 기존 소액·다건 사업을 통합화해 지역 대표 문화예술 사업으로 확대시키고 브랜드화 했다.시는 올 3월 문화예술 르네상스 읍면동 수요조사를 통해 강동면, 건천읍, 감포읍, 용강동 등 4곳을 우선 선정했다.앞서 강동 문화예술 르네상스 행사는 로컬푸드 집하장에서 지난 5월 4일 경로잔치와 함께 진행돼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향후 시는 경로잔치, 준공식 등 지역의 규모 있는 기념행사와 함께 연계해 다채롭고 품격 있는 문화예술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주낙영 시장은 “읍면지역은 그간 급변하는 문화예술 행사를 접할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것이 사실이었다"라며 “기존 문화예술 르네상스 사업을 전면 재구조화 한 만큼 앞으로도 수준 높은 문화예술 행사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사진 : 경주 실내체육관 및 근화여고 체육관에서 제4회 신라금관배 전국오픈 탁구 대회가 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