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행정 청송 풋사과소금, 협약 통해 본격 상용화

등록 :2025-06-16    조회수 5

김종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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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농업기술센터는
13, 경국대학교 및 영농조합법인 한국맥꾸룸과 함께 풋사과소금에 대한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청송의 대표 특산물인 사과를 활용한 고부가가치 가공품 개발의 일환으로, 지역 농산물 가공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추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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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년 청송군은 경국대학교에 사과 가공품 개발을 위한 연구용역을 의뢰하여 풋사과소금풋사과식초과립개발에 성공했고, 해당 기술은 청송군을 주관기관으로 하여 특허 출원되었다. 이후 20254월에는 기술이전 공고가 실시되었으며, 그 결과 청송 지역 내 장류 전문업체인 한국맥꾸룸이 풋사과소금기술이전 대상 업체로 최종 선정되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맥꾸룸은 경국대학교의 기술 컨설팅을 바탕으로 청송풋사과소금제품을 본격적으로 생산·판매할 계획이다. 특히, 풋사과소금은 새로운 가공품으로 개발할 청송사과김의 원료로 활용될 예정이며, 기존 전통 장류 제품의 원료 소금을 대체함으로써 차별화된 프리미엄 제품 개발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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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 함께 개발된 풋사과식초과립기술은 OEM 방식으로 생산되어 위탁 판매될 예정으로, 향후 청송 농산물 가공품 브랜드의 다각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기술이전은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높이고, 청송만의 특색 있는 식품 산업을 만들어가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대학 및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가공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실질적인 농가 소득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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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 풋사과소금, 협약 통해 본격 상용화

청송군농업기술센터는 13일, 경국대학교 및 영농조합법인 한국맥꾸룸과 함께 ‘풋사과소금’에 대한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청송의 대표 특산물인 사과를 활용한 고부가가치 가공품 개발의 일환으로, 지역 농산물 가공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추진되었다. 2024년 청송군은 경국대학교에 사과 가공품 개발을 위한 연구용역을 의뢰하여 ‘풋사과소금’과 ‘풋사과식초과립’ 개발에 성공했고, 해당 기술은 청송군을 주관기관으로 하여 특허 출원되었다. 이후 2025년 4월에는 기술이전 공고가 실시되었으며, 그 결과 청송 지역 내 장류 전문업체인 한국맥꾸룸이 ‘풋사과소금’ 기술이전 대상 업체로 최종 선정되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맥꾸룸은 경국대학교의 기술 컨설팅을 바탕으로 ‘청송풋사과소금’ 제품을 본격적으로 생산·판매할 계획이다. 특히, 풋사과소금은 새로운 가공품으로 개발할 ‘청송사과김’의 원료로 활용될 예정이며, 기존 전통 장류 제품의 원료 소금을 대체함으로써 차별화된 프리미엄 제품 개발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한편, 함께 개발된 ‘풋사과식초과립’ 기술은 OEM 방식으로 생산되어 위탁 판매될 예정으로, 향후 청송 농산물 가공품 브랜드의 다각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기술이전은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높이고, 청송만의 특색 있는 식품 산업을 만들어가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대학 및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가공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실질적인 농가 소득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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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먹구구식 운영에 주민 불만…영주시 부석면 ‘3도 접경 주민 화합 행사’ 아쉬움 남겨월드환경일보 김종협 기자매년 이맘때면 너도나도 전문성이 없는 단체에서 효 문화 행사를 한다며 지방 어르신을 모셔놓고 이곳 저곳에서 후원.협찬을 강요하며 생색 내는 행사를 가진다.지난 6월 4일, 영주시 부석면 체육공원에서 열린 ‘3도 접경 주민 화합 행사’가 행사 운영 미숙으로 참여한 주민들의 원성을 샀다.이날 행사는 영주시 부석면.부석 발전협의회 주최·주관으로 열렸으며, 경북 영주시 부석면, 강원 영월군 김삿갓면, 충북 단양군 영춘면 등 세 지역 주민 1,500여 명이 초청돼 상호 간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취지로 마련됐다.그러나 행사 당일, 운영 미비로 불편을 겪는 주민들이 속출했다. 특히 점심 식사 제공 과정에서 문제가 불거졌다. 무더운 날씨에 식중독 우려가 있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뜨거운 천막 아래 뷔페식 식사가 제공돼, 고령의 주민들이 오랜 시간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하는 불편을 감수해야 했다.더 큰 문제는 1.500여명 을 초청하고 음식은 1.000명을 준비하여 음식이 일찍 소진돼, 줄을 서고도 식사를 하지 못한 주민들이 상당수 발생한 점이다. 일부 주민은 땡볕 아래에서 장시간 기다렸지만 결국 식사를 받지 못하고 자리를 떠야 했다. 이에 대해 한 주민은 “행사의 취지는 좋았지만, 기본적인 준비조차 제대로 되지 않아 오히려 불쾌한 기억으로 남았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이 외에도 전체적인 행사 진행이 체계적이지 않고 즉흥적으로 이뤄졌다는 지적도 나왔다. 개막식과 축하 공연 이후 행사 일정이 명확하지 않아 혼선을 빚었으며, 현장 안내 인력이나 휴게시설 부족 등 기본적인 배려가 부족했다는 평가다.부석면 담당 공무원과 부석발전협의회 측은 “행사 규모에 비해 준비가 부족했던 점은 인정하며, 향후 유사 행사는 더욱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세 지역 주민 간의 우의를 다지는 의미 있는 자리였으나, 운영의 허점으로 인해 많은 아쉬움을 남기게 됐다. 향후에는 보다 세심한 준비와 배려를 통해 주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진정한 화합의 장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 

청송군, 재난심리회복 프로그램 ‘마음 쉼표 나들이’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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