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문화 영주한국효문화진흥원 개원…“효 문화 중심지로 거듭나는 선비도시 영주” 세대와 시대를 잇는 ‘효’ 문화 체험 교육·연구기관 탄생

등록 :2024-11-08    조회수 710

최고관리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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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비의 도시
’ 경북 영주시에 전통 효 문화를 현대적 시각으로 재해석하고효의 가치를 국가 브랜드로 발전시켜 나갈 영주한국효문화진흥원이 문을 열었다.


8일 오후 2영주한국효문화진흥원(순흥면 선비세상로 26)에서 열린 개원식에는 박남서 영주시장을 비롯해 영주시의회 의원학교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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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행장려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설립된 진흥원은지난 2012년 정부 공모에서 대상지로 선정됐다. 2016년 착공해 총사업비 100억 원이 투입되어 지하 2지상 1연면적 1,762.44㎡ 규모로 건립됐다. 2018년 시설을 준공 이후지난해 영주시 출연의 독립법인으로 출범했다.


진흥원은 유아부터 노년층까지 3대 가족이 함께 효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시설과 프로그램을 제공한다지하 1층 교육체험실은 효의 기원과 한국 효사상의 발전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 시설로위인들의 효 이야기현대 효세계의 효 문화를 아우르고 있다.


지상 1층에서는 유아와 초등학생을 위한 효 교육청소년 대상의 인성교육예비 부모를 위한 교육법노년층을 위한 웰다잉 프로그램 등 폭넓은 연령대의 효 관련 교육이 진행된다.


또한진흥원은 이동이 어려운 지역 내 초··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효 프로그램을 운영해 효 교육의 접근성을 높인다.

진흥원은 인근의 선비촌과 선비세상 등과 연계하여 상설·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체류형 체험관광 명소로서의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특히학생과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교육적으로 유익한 관광 명소로서의 역할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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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서 영주한국효문화진흥원 이사장은 
효라는 우리 전통의 가치를 현대적으로 계승하고 발전시키는 것뿐만 아니라 이를 통해 새로운 국가 브랜드를 창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진흥원이 세대 간 이해와 소통을 이루는 구심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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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청송사과축제, 사과판매부스 매출 10억 원 돌파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10월 29일부터 11월 2일까지 열린 제19회 청송사과축제에서 지역민과 방문객의 뜨거운 호응 속에 사과 판매부스 총 매출액 약 10억 원 이상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판매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청송 ~ 다시 푸르게, 다시 붉게’를 주제로 청송읍 용전천 일원에서 열렸으며, 전국 각지에서 방문한 관광객들은 청송사과의 우수한 품질과 풍미를 직접 체험하고 구매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방문객들은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13년 연속 대상을 수상한 청송사과를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 큰 호응을 보였으며, 이는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축제를 통해 청송사과의 우수성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며, “앞으로도 농업과 관광이 상생하는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청송군, 인연을 꽃피우는 만남행사 ‘인연정원’연다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1박 2일간 지역 청춘 남녀들이 함께 어울리며 인연을 쌓을 수 있는 청춘남녀 만남 행사 ‘인연정원’을 청송군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자연과 예술 속에서 청춘의 인연을 이어가는 교류의 장으로, 지역 내 미혼 남녀들이 부담 없이 참여해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새로운 인연을 만들어갈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청송사과 쿠킹클래스와 청송백자 도예체험으로 구성된 두 개의 소모임을 시작으로, 주산지 데이트, 로테이션 매칭 토크, 매칭 이벤트 등 청춘의 감성을 더한 다채로운 단체 프로그램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청송군에 거주하거나 관내 직장에 재직 중인 미혼 남녀(1983~2000년생)이며, 접수 상황에 따라 경북도 내 참가자로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모집 인원은 총 40명(남녀 각 20명)이며, 11월 20일까지 이메일(ok@chamhan.co.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행사는 청춘 남녀들이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청송의 매력을 느끼며 인연을 쌓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참가자들이 즐겁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새로운 만남을 이어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370만 명이 찾은 제19회 청송사과축제, 대한민국 대표축제의 위상 입증

산소카페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10월 29일부터 11월 2일까지 청송읍 용전천 현비암 일원에서 열린 제19회 청송사과축제가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현장 50만 명, 온라인 320만 명 등 총 370만 명이 함께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청송~ 다시 푸르게, 다시 붉게’를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청송사과를 비롯한 지역 농특산물 판매장, 각종 체험·홍보 부스, 공연, 먹거리장터 등이 연일 북적이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시공간의 제약이 없는 온라인 축제 플랫폼이 큰 호응을 얻어 방문자 수 320만 명을 돌파하며,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아우른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서의 위상을 입증했다. 대표 프로그램인 ‘청송사과 꽃줄엮기 전국대회’에는 전국 17개 팀이 참가해 이색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청송사과 퍼레이드·줄다리기·풍물한마당 등에서는 8개 읍·면 주민이 직접 참여해 관광객과 함께 어우러지는 참여형 축제의 진면목을 보여주었다. 또한 축제 기간 중 열린 사과왕 시상식과 군민상 시상식이 축제의 의미를 한층 더했다. 사과왕 시상식에서는 ▲사과왕 조용태(안덕면) ▲우수상 김창율(부남면) ▲장려상 정무상(현서면) ▲황금진 도재범(안덕면) 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군민상 시상식에서는 ▲임윤기(주산지리 이장) ▲권오영(신기2리 이장) ▲남법식(현동면체육회 부회장) ▲김영조(부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권영선(바르게살기운동청송군협의회 회장) ▲권태욱(명성 TNS 전 대표) 씨가 수상했다. 청송군은 화장실, 무료 충전소, 흡연 부스 등을 확충하고 불편신고센터를 운영해 현장 불편사항을 즉시 개선하는 등 관람객 중심의 운영을 펼쳤다. 또한 윤경희 군수를 비롯한 전 공직자가 강풍 등 기상 악화에 대비해 현장을 수시로 점검하며 안전하고 질서 있는 축제 환경을 조성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올해 축제는 역대 최대 규모의 참여 속에 한층 발전된 콘텐츠로 높은 호응을 얻었다”며, “앞으로 청송사과축제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청송군 임상규기자) 가을 축제의 백미 제19회 청송사과축제 29일 개막

가을의 정취를 물들이는 청송사과축제가 오는 10월 29일 청송읍 월막리 용전천(현비암 앞) 일원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11월 2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축제는 ‘청송~다시 푸르게, 다시 붉게’를 주제로, 13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청송사과의 우수성과 명성을 널리 알리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또한 다양한 사과 가공품과 요리를 통해 청송사과의 매력을 오감으로 즐길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된다. 축제의 첫날에는 청송문화원이 주최·주관하는 ‘제28회 청송문화제’가 열린다. ‘청송도호부사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청송문화제 개막식’, ‘소헌왕후 추모 헌다례’ 등 전통의 멋을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저녁에는 가수 이찬원, 마이진, 황윤성이 함께하는 축하공연이 펼쳐져 축제의 열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청송사과축제를 통해 대한민국 최고 품질의 청송사과와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간직한 청송의 문화가 한자리에서 어우러지길 바란다.”며, “깊어가는 가을 정취 속에서 많은 분들이 청송을 찾아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