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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도지사, “폭염 피해 최소화…시군과 협업체계 강화" > 전국뉴스 | 월드환경일보

전라남도 김영록 전남도지사, “폭염 피해 최소화…시군과 협업체계 강화"

등록 :2024-08-05    조회수 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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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도지사, “폭염 피해 최소화…시군과 협업체계 강화"
대처상황 점검회의서 현장 중심 정책·피해시 실질적 지원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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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도지사가 5일 도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여름철 폭염대비 대처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제공=전남도)
[전남김수복기자 =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5일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실국장, 시군 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철 폭염대비 대처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도민 피해 최소화를 위한 철저한 협업 대응체계 및 피해 시 실질적 지원책을 강조했다.전남도는 지난 7월 31일 모든 시군에 폭염 경보가 발령되자 위기경보 비상단계를 ‘심각’으로 조정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신속하게 가동했다. 전남지역에선 4일 현재까지 온열질환자가 200명이 발생했다.이에 따라 전남도는 취약계층, 고령 농어업인, 현장근로자 등 3대 폭염 취약 분야를 집중 관리하고 있다. 생활지원사, 재난도우미와 함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유선 안전 확인 등 실질적 현장 중심 안전 관리에 집중하고 있다.한낮 시간대 작업 중인 고령 농어업인을 대상으로 이통장, 지역자율방재단을 활용한 작업 중지 계도 등 예찰활동도 강화했다.건설, 조선, 물류 등 현장 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사업장에서 자율점검표를 작성토록 하고, 근로시간대 조정, 옥외 작업 중단 등 권고를 이행하고 있는지도 점검한다.폭염 예방 예산도 매년 지원하고 있다. 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폭염 저감시설 1천759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보다 86곳을 추가 확충한 규모다. 무더위 쉼터도 지난해보다 124곳을 추가해 7823곳을 운영하고 있다.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응급실 감시 및 현장구급 체계도 강화했다. 온열질환자가 발생하면 119폭염 구급대가 신속하게 이송해 심각한 피해로 이어지지 않도록 안전체계 가동하고 있다.생활밀착형 홍보도 추진한다. 매일 긴급 재난문자를 발송하고 일시 마을방송도 주 3회에서 5회로 확대했다. 지역 방송사와 협조해 폭염 관련 자막광고를 지속 송출하고 있으며 전남도 대표 누리소통망(SNS)을 활용한 온라인 홍보도 펼치고 있다.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철저한 폭염 대비를 위해서는 도와 시군의 긴밀한 협력이 중요하다"며 “폭염 관련 정책이 현장에서 잘 이뤄지고 있는지 세심하게 살피고 현장 요청사항을 잘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사전 지도·관리를 철저히 해 사망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특히 예방노력 못지않게 폭염피해를 입은 도민을 위한 실질적 지원에도 적극 나서달라"고 덧붙였다.전남도는 폭염대책 기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내실있게 운영하고 폭염피해저감시설, 고온스트레스완화제, 축사 지붕 열차단재 등 관련 예산도 신속하게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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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 풋사과소금, 협약 통해 본격 상용화

청송군농업기술센터는 13일, 경국대학교 및 영농조합법인 한국맥꾸룸과 함께 ‘풋사과소금’에 대한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청송의 대표 특산물인 사과를 활용한 고부가가치 가공품 개발의 일환으로, 지역 농산물 가공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추진되었다. 2024년 청송군은 경국대학교에 사과 가공품 개발을 위한 연구용역을 의뢰하여 ‘풋사과소금’과 ‘풋사과식초과립’ 개발에 성공했고, 해당 기술은 청송군을 주관기관으로 하여 특허 출원되었다. 이후 2025년 4월에는 기술이전 공고가 실시되었으며, 그 결과 청송 지역 내 장류 전문업체인 한국맥꾸룸이 ‘풋사과소금’ 기술이전 대상 업체로 최종 선정되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맥꾸룸은 경국대학교의 기술 컨설팅을 바탕으로 ‘청송풋사과소금’ 제품을 본격적으로 생산·판매할 계획이다. 특히, 풋사과소금은 새로운 가공품으로 개발할 ‘청송사과김’의 원료로 활용될 예정이며, 기존 전통 장류 제품의 원료 소금을 대체함으로써 차별화된 프리미엄 제품 개발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한편, 함께 개발된 ‘풋사과식초과립’ 기술은 OEM 방식으로 생산되어 위탁 판매될 예정으로, 향후 청송 농산물 가공품 브랜드의 다각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기술이전은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높이고, 청송만의 특색 있는 식품 산업을 만들어가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대학 및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가공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실질적인 농가 소득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16일 가톨릭상지대에서 열리는 가톨릭상지대 대학돌봄지원센터 개소식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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