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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안심하는 스마트 거점, 영주시 CCTV 통합관제센터 개소 > 지역뉴스 | 월드환경일보

영주 시민이 안심하는 스마트 거점, 영주시 CCTV 통합관제센터 개소

등록 :2025-06-24    조회수 35

김종협기자

본문

시민이 안심하는 스마트 거점,

영주시 CCTV 통합관제센터 개소

범죄·재난 대응력 향상… 시민 체감 안전성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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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추진해 온 
‘CCTV 통합관제센터’ 건립 사업을 마무리하고, 6월 24일 개소식을 개최했다.


기존 CCTV 관제 시설은 1978년에 지어진 수도사업소 3층에 위치해 노후화와 공간 협소 문제로 장비 증설 및 시민 응대에 어려움이 많았다특히 누수와 동파로 인해 전산장비가 상시 위험에 노출되는 등 관제 효율성과 안전 확보 측면에서 대체 시설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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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시는 
2021년 4월 CCTV 통합관제센터 건립 사업을 수립하고국비 10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58억 6,700만 원을 투입해 사업을 본격 추진했다행정절차 이행과 설계 공모기술 심의 등을 거쳐 2023년 11월 착공에 들어갔으며약 1년 5개월의 공사를 거쳐 2025년 3월 준공을 완료했다이후 약 2개월간의 이전 작업을 통해 기존 전산장비와 2,500여 대의 CCTV 관제시스템을 단 1초의 중단 없이 안정적으로 이전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에 개소한 CCTV 통합관제센터는 총 연면적 980㎡ 규모로지하 1층에는 실시간 관제실과 경찰참관실회의실전산실휴게실 등이 마련되어 있으며지상 1층에는 사무실과 민원 응대실이 조성돼 시민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또한 솔향기길과 연계한 산책로와 외부 전망데크마당 공간을 함께 구성해 지역 주민들에게 개방된 안전 거점 공간으로도 활용될 수 있도록 했다

관제 및 장비시설은 지하로 분리 배치하고 외부 출입 동선을 명확히 구분해 철저한 보안 체계를 갖췄다.


통합관제센터에는 24명의 관제요원이 4조 3교대로 근무하며 방범용 CCTV 2,500여 대를 24시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한다이를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약 4,000건에 달하는 사건·사고 현장을 조기에 발견해 대응한 성과를 거뒀으며절도음주운전실종자 발견뺑소니 차량 추적 등 범죄 검거를 실질적으로 지원한 사례도 다수 발생하고 있다최근에는 차량에 주차된 기름을 훔치던 범죄자를 실시간으로 포착해 경찰에 신고검거로 이어지는 성과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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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관제요원의 
24시간 감시 체계와 유관기관 간 협력 기반을 토대로사건·사고에 더욱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는 현장 대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통합관제센터는 단순한 범죄 예방을 넘어재난 및 응급상황 발생 시에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스마트 안전 거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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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 풋사과소금, 협약 통해 본격 상용화

청송군농업기술센터는 13일, 경국대학교 및 영농조합법인 한국맥꾸룸과 함께 ‘풋사과소금’에 대한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청송의 대표 특산물인 사과를 활용한 고부가가치 가공품 개발의 일환으로, 지역 농산물 가공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추진되었다. 2024년 청송군은 경국대학교에 사과 가공품 개발을 위한 연구용역을 의뢰하여 ‘풋사과소금’과 ‘풋사과식초과립’ 개발에 성공했고, 해당 기술은 청송군을 주관기관으로 하여 특허 출원되었다. 이후 2025년 4월에는 기술이전 공고가 실시되었으며, 그 결과 청송 지역 내 장류 전문업체인 한국맥꾸룸이 ‘풋사과소금’ 기술이전 대상 업체로 최종 선정되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맥꾸룸은 경국대학교의 기술 컨설팅을 바탕으로 ‘청송풋사과소금’ 제품을 본격적으로 생산·판매할 계획이다. 특히, 풋사과소금은 새로운 가공품으로 개발할 ‘청송사과김’의 원료로 활용될 예정이며, 기존 전통 장류 제품의 원료 소금을 대체함으로써 차별화된 프리미엄 제품 개발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한편, 함께 개발된 ‘풋사과식초과립’ 기술은 OEM 방식으로 생산되어 위탁 판매될 예정으로, 향후 청송 농산물 가공품 브랜드의 다각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기술이전은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높이고, 청송만의 특색 있는 식품 산업을 만들어가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대학 및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가공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실질적인 농가 소득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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