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행정 한동훈 대표·이철우 지사 한자리에서 대구경북통합 추진 의지 밝혀 한동훈 대표 “대구경북 통합은 지역을 살리는 길” 적극 지원

등록 :2024-11-30    조회수 295

최고관리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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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지사는 지난 
26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영남일보 주최 ‘2024 지역인재혁명포럼에 참석해 행정통합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회 협력을 요청했다.


대한민국 어디에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라는 주제로 열린 포럼에 참석한 이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경북은 1970년대까지 인구 1등 지역으로 예전에는 경기도 보다 인구가 4만 명이 더 많았으나지금은 대구·경북을 합쳐도 1981년 분리될 때보다 더 적어졌다

 

지금 지역이 이런 형태로 가면 대한민국은 잠재성장률이 2%를 넘기기 굉장히 어렵다지방을 통해서 국가가 발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정주형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좋은 일자리가 필요하고 규모의 경제를 위해서는 통합이 이루어져야 한다고며 “ 대구·경북이 행정통합이라는 담대한 실험을 하는 것에 대해 대단히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지역을 살리는 모델을 대구경북통합 사례에서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 대표의 이와 같은 발언은 이 지사가 강조해 온 수도권으로 몰려드는 유목민 사회가 아니라 태어난 곳에서 취직하고 가정을 이루어 사는 사회로 변화해야 한다는 철학과 맥을 같이하는 것으로앞으로의 대구·경북 행정통합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이날 열린 포럼에는 국민의 힘 지도부와 지자체학계 관계자 등이 참석해 지역 인재를 길러 지속 가능한 지방시대를 열어갈 다양한 방안을 깊이 있게 토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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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도지사, 신속한 피해조사와 주거 안정 대책 바로 마련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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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산불피해 지원 재난예비비 20억 원 긴급 투입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25일 발생한 대형산불로 주거지를 잃은 주민들을 위해 재난예비비 20억 원을 우선 긴급 투입하기로 했다.  청송군은 지난 22일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이 안동을 넘어 청송까지 확산되면서 현재까지 9,000ha가 넘는 관할지역이 소실되었고, 700채가 넘는 주택과 상가, 창고가 폐허가 되었다. 이번 예비비는 화마로 집을 잃은 주민들에게 임시주거시설을 제공하기 위한 자금으로 긴급 투입된다. 또한 청송군은 재난예비비 긴급 투입과 함께 현재 진행 중인 2025년 제1회 추경예산 편성계획을 전면 보류하고, 청송군의회와 협의하여 산불피해복구와 지원을 위한 재원으로 집중 편성하여 재해복구에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피해지역 주민들이 일상으로 조속히 복귀할 수 있도록 재난예비비를 긴급히 투입하고, 피해시설 철거와 농작물 복구, 기반시설 정비 등 피해복구에 전력을 쏟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