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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행정 1억 투입된 영주시 부석면 3도접경 행사 주먹구구식 운영에 주민 불만… 영주시 부석면 ‘3도 접경 주민 화합 행사’ 아쉬움 남겨

등록 :2025-06-12    조회수 196

김종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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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먹구구식 운영에 주민 불만…

주시 부석면 ‘3도 접경 주민 화합 행사’ 아쉬움 남겨

월드환경일보 김종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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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이맘때면 너도나도 전문성이 없는 단체에서 효 문화 행사를 한다며 지방 어르신을 모셔놓고 이곳 저곳에서 후원.협찬을 강요하며 생색 내는 행사를 가진다.

지난 6월 4일, 영주시 부석면 체육공원에서 열린 ‘3도 접경 주민 화합 행사’가 행사 운영 미숙으로 참여한 주민들의 원성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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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는 영주시 부석면.부석 발전협의회 주최·주관으로 열렸으며, 경북 영주시 부석면, 강원 영월군 김삿갓면, 충북 단양군 영춘면 등 세 지역 주민 1,500여 명이 초청돼 상호 간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취지로 마련됐다.


그러나 행사 당일, 운영 미비로 불편을 겪는 주민들이 속출했다. 특히 점심 식사 제공 과정에서 문제가 불거졌다. 

무더운 날씨에 식중독 우려가 있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뜨거운 천막 아래 뷔페식 식사가 제공돼, 고령의 주민들이 오랜 시간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하는 불편을 감수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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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큰 문제는 1.500여명 을 초청하고 음식은 1.000명을 준비하여 음식이 일찍 소진돼, 줄을 서고도 식사를 하지 못한 주민들이 상당수 발생한 점이다. 


일부 주민은 땡볕 아래에서 장시간 기다렸지만 결국 식사를 받지 못하고 자리를 떠야 했다.

 이에 대해 한 주민은 “행사의 취지는 좋았지만, 기본적인 준비조차 제대로 되지 않아 오히려 불쾌한 기억으로 남았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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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전체적인 행사 진행이 체계적이지 않고 즉흥적으로 이뤄졌다는 지적도 나왔다. 개막식과 축하 공연 이후 행사 일정이 명확하지 않아 혼선을 빚었으며, 현장 안내 인력이나 휴게시설 부족 등 기본적인 배려가 부족했다는 평가다.


부석면 담당 공무원과 부석발전협의회 측은 “행사 규모에 비해 준비가 부족했던 점은 인정하며, 향후 유사 행사는 더욱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 지역 주민 간의 우의를 다지는 의미 있는 자리였으나, 운영의 허점으로 인해 많은 아쉬움을 남기게 됐다. 

향후에는 보다 세심한 준비와 배려를 통해 주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진정한 화합의 장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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