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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일본‘다케시마의 날’앞두고 강력 규탄 성명 발표 > 전국뉴스 | 월드환경일보

경상북도 경북도의회, 일본‘다케시마의 날’앞두고 강력 규탄 성명 발표

등록 :2025-02-20    조회수 106

김종협기자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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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의회
(의장 박성만)20일 성명서를 통해 일본 시마네현의 다케시마의 날조례 즉각 폐지와 독도에 대한 불법적인 영유권 주장 중단, 과거사에 대한 진정한 반성과 사죄를 강력히 촉구했다. 이는 오는 22 시마네현청에서 개최되는 다케시마의 날행사를 앞두고 발표된 것이다.

이번 성명은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독도가 명백한 대한민국 영토임을 입증하며, 일본의 그릇된 주장을 조목조목 반박했다.

박성만 의장은 “1877년 메이지 정부가 독도는 일본 영토가 아니라고 공식 선언했음에도, 1905년 일본은 중앙정부도 아닌 시마네현이 1905년에 독도를 임자 없는 땅이라며 일본영토로 편입한 것은 명백한 제국주의적 침탈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역사적으로 대한민국 영토인 독도에 대해, 대한제국이 1900년 칙령 41호로 석도(독도)를 울도군 관할로 두었을 때 일본은 반대하지 않았다라며 임자 없는 땅이라 해놓고는 역사적으로도 일본영토라 한다. 이건 논리적으로 양립할 수 없는 모순이다라고 목소리를 높이며 경상북도가 고시로 일본 섬을 경북 관할로 편입하면 그 섬이 대한민국 영토가 되는 것이냐?”라고 반문했다.

또한, “1967년 유엔지명표준회의(UNCSGN)가 독도의 국제표준지명을 ‘Tok-do’로 결정했음에도 억지를 부리는 것은 국제사회에서 스스로 망신을 자초하는 일이라며 비판했다.

연규식 독도수호특별위원장은 대일평화조약(샌프란시스코강화조약)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로 명시되지 않았으니, 패망 전 시마네현 고시로 일본영토가 된 독도는 그대로 일본영토라는 주장은 어불성설이라며 연합국은 대일평화조약 체결 전 연합국최고사령관지령 제677호를 통해 독도를 일본영토에서 제외시켜 시마네현 고시를 부정했다라며 국제법적 정당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거짓은 천 번을 말해도 진실이 되는 것이 아니라, 말하는 사람만 진짜 나쁜 거짓말쟁이가 될 뿐이라며 일본의 주장을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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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 풋사과소금, 협약 통해 본격 상용화

청송군농업기술센터는 13일, 경국대학교 및 영농조합법인 한국맥꾸룸과 함께 ‘풋사과소금’에 대한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청송의 대표 특산물인 사과를 활용한 고부가가치 가공품 개발의 일환으로, 지역 농산물 가공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추진되었다. 2024년 청송군은 경국대학교에 사과 가공품 개발을 위한 연구용역을 의뢰하여 ‘풋사과소금’과 ‘풋사과식초과립’ 개발에 성공했고, 해당 기술은 청송군을 주관기관으로 하여 특허 출원되었다. 이후 2025년 4월에는 기술이전 공고가 실시되었으며, 그 결과 청송 지역 내 장류 전문업체인 한국맥꾸룸이 ‘풋사과소금’ 기술이전 대상 업체로 최종 선정되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맥꾸룸은 경국대학교의 기술 컨설팅을 바탕으로 ‘청송풋사과소금’ 제품을 본격적으로 생산·판매할 계획이다. 특히, 풋사과소금은 새로운 가공품으로 개발할 ‘청송사과김’의 원료로 활용될 예정이며, 기존 전통 장류 제품의 원료 소금을 대체함으로써 차별화된 프리미엄 제품 개발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한편, 함께 개발된 ‘풋사과식초과립’ 기술은 OEM 방식으로 생산되어 위탁 판매될 예정으로, 향후 청송 농산물 가공품 브랜드의 다각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기술이전은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높이고, 청송만의 특색 있는 식품 산업을 만들어가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대학 및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가공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실질적인 농가 소득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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