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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 의회 체험 산 교육장 자리매김 > 전국뉴스 | 월드환경일보

경상북도 경상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 의회 체험 산 교육장 자리매김 2014년 도입 후 현재까지 100회 넘겨.. 도내 초중고 106개 학교 4,700명 참여 -

등록 :2025-05-19    조회수 32

김종협기자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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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의회는 도내 초중고 학생들이 하룻동안 도의원이 되어 민주시민 역량을 키우고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직접 체험해보는 청소년의회교실프로그램을 2014년에 도입하여 구미 왕산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11년간 운영해 오고 있다


지난 512일 청송여자고등학교가 100회째를 돌파하며 현재 106개 학교 4,700명의 학생들이 참가하는 등 명실공히 도내 청소년들에게 지방자치제도의 근간인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이해하고 민주시민의 소양과 지도자적 자질 함양을 제공하는 산 교육장으로서 확실한 자리매김을 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동안 청소년의회교실은 시행 후 해를 거듭할수록 참여 학교와 시행 횟수, 학생 수 등 참여 규모가 확대되었을 뿐 아니라 내용면에서도 더욱 생생한 의정활동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알차고 내실있는 프로그램으로 계속 변화해 왔다.

<연도별 청소년의회교실 참가 현황>

구분

2014

2015

2016

2017

2018

2019

2020

~

2022

2022

2023

2024

참가학교()

2

3

3

6

8

23

중단

5

20

30

참가학생()

150

234

298

469

596

1,438

115

544

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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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확산으로 인해 2020년부터 20226월까지 잠시 중단하기도 하였으나 2022년 하반기부터 다시 시작하여 현재까지 이어오고 있으며, 시행 첫해인 2014년부터 2016년까지는 초등학생만을 대상으로 하였으나 2017년부터 좀 더 다양한 목소리를 담아내고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거듭나기 위해 도내 중학생, 고등학생까지 대상을 확대하였다.


개최 횟수도 계속 늘어나 첫 해 2회이던 것이 지난해 30차례 개최를 했으며 금년에는 32차례가 예정되어 있다. 연간 참여 학생 수도 해마다 증가하여 2014170명에서 20191,438명까지 증가했다가 2022년 하반기부터 재개하여 2023544, 작년에 708, 올해는 800여명 등 코로나 19 중단 이후 다시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매 회 참여하는 학생 수도 시행 후 2022년까지 평균 74(일일 최다 참여 159, 포항 대흥초교)이었으나 2022년 재개 후부터 평균 26으로 학생별로 발표의 기회가 확대되었고 회의 집중도와 몰입도가 높아지는 등 일일 도의원으로서 자부심과 참여의식이 크게 향상되었다.

지역별로도 도내 22개 시군 골고루 참여하고 있어 청소년의회교실에 대일선 학교의 관심과 참여 의지가 꾸준히 높아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그동안 청소년의회교실에 참여한 학생들의 만족도 조사를 통해 나타난 운영의 미비점을 보완하여 올해부터 의원 선서를 추가하여 실제 일일 도의원으로서 마음가짐을 새롭게 다져보는 시간을 마련하였으며, 5분 자유발언(3)3분 자유발언(5)으로 변경하여 더 많은 학생들이 발표의 기회를 가지도록 하였다


또한 행사 종료 후 참가 학생 대상의 만족도 평가 방식을 종이 설문에서 온라인 설문으로 바꾸는 등 학생들의 요구와 눈높이에 맞추도록 하였다.

 

내 꿈이 정치인으로 바뀌었다. 보람찼다.“

이런 경험을 하게 되어서 제 장래에도 도움이 되었고, 새로운 경험이라 좋았다.”

내가 쓴 조례안을 읽을 수 있어서 뿌듯했고 평소에 해보지 못했던 체험을 해서 좋았고 신기했다.”

실제로 의장이 된 기분이 들어 정말 인상 깊었다!”

의원이 진짜 된 것 같고 새로운 경험이었다.”

직접 전자투표를 하여 안건에 대한 찬반결정을 하니 보람이 있었다.”

유익했다. 내년에도 오고 싶다.”

청소년의회 덕분에 민주주의에 대해 더욱 알게 되었다.”

나중에 의회에 참여하는 어른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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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내용은 2024년 한 해 동안 참가한 학생들의 소감문 중의 일부이며 학생들 대부분 처음엔 본회의장의 웅장한 모습에 긴장된 모습을 보이다가 회의가 진행되면서 친구들의 발표에 박수를 치는 등 차츰 밝은 표정으로 적극 참여하며 버스에 올라 귀가할 때는 아쉬움을 나타내기도 한다.


또한, 매회 실시한 설문을 종합한 결과 도의회 역할과 기능 이해’ 96.5%, ‘전체 운영시간 적정’ 88.3%, ‘조례안 찬반투표 등 프로그램 유’ 95%, ‘조례안 등 발표시간 적정’ 93.9%, ‘후배들에게 추천’ 92.1% 참여 학생들의 96.4%가 청소년의회교실 운영 프로그램에 전반적으로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소년의회교실은 교육청과 학교 등 사전 수요파악 등 협의를 거쳐 도의회 회의가 없는 비회기 기간 중에 개최를 하며, 크게 입교식과 본회의, 수료식으로 진행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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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 풋사과소금, 협약 통해 본격 상용화

청송군농업기술센터는 13일, 경국대학교 및 영농조합법인 한국맥꾸룸과 함께 ‘풋사과소금’에 대한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청송의 대표 특산물인 사과를 활용한 고부가가치 가공품 개발의 일환으로, 지역 농산물 가공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추진되었다. 2024년 청송군은 경국대학교에 사과 가공품 개발을 위한 연구용역을 의뢰하여 ‘풋사과소금’과 ‘풋사과식초과립’ 개발에 성공했고, 해당 기술은 청송군을 주관기관으로 하여 특허 출원되었다. 이후 2025년 4월에는 기술이전 공고가 실시되었으며, 그 결과 청송 지역 내 장류 전문업체인 한국맥꾸룸이 ‘풋사과소금’ 기술이전 대상 업체로 최종 선정되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맥꾸룸은 경국대학교의 기술 컨설팅을 바탕으로 ‘청송풋사과소금’ 제품을 본격적으로 생산·판매할 계획이다. 특히, 풋사과소금은 새로운 가공품으로 개발할 ‘청송사과김’의 원료로 활용될 예정이며, 기존 전통 장류 제품의 원료 소금을 대체함으로써 차별화된 프리미엄 제품 개발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한편, 함께 개발된 ‘풋사과식초과립’ 기술은 OEM 방식으로 생산되어 위탁 판매될 예정으로, 향후 청송 농산물 가공품 브랜드의 다각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기술이전은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높이고, 청송만의 특색 있는 식품 산업을 만들어가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대학 및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가공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실질적인 농가 소득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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