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음식 "여름철 노인건강 관리" 이렇게 합시다

등록 :2024-06-22    조회수 483

최고관리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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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노인건강 관리" 이렇게 합시다


무더운 여름이 예고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신체는 외부의 온도 변화에 대응해 일정하게 체온을 유지하게 된다. 하지만 오랜 시간 더위에 노출되는 경우 체온 조절 기능에 이상이 발생해 온열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특히, 노인의 경우 신체의 노화가 진행되면서 땀샘이 감소하고 체온 조절 기능이 저하된다.

질병관리청에서 발표한 2023년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운영결과에 따르면 작년 한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을 찾은 환자는 50, 60대가 가장 많았지만, 인구 10만 명당 연령별 발생률은 80대 이상의 노인이 가장 높았다. 실외 작업장이나 논밭에서 발생하는 비율이 높긴 하지만 집이나 비닐하우스같은 실내에서 온열질환이 발생하는 경우도 전체 발생률의 20% 이상을 차지했다. 폭염으로 인해 생기는 온열질환은 특히 지병이 있거나 가난하고 연고가 없는 노인에게 치명적이다. 나이가 들수록 체온조절 기능은 약해지고, 온열질환을 인지하는 능력도 약해지므로 고체온증의 위험성이 증가되며 결과적으로 의식이 쳐지고 수분 섭취량이 감소되어 탈수가 발생할 위험성이 있다. 본인도 모르는 새에 진행되는 탈수는 심뇌혈관질환 등 만성질환을 앓고 있을 확률이 높은 노인들에겐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어 더 치명적이다.

고령자 건강의 핵심은 바로 관리다. 여름철 온열질환뿐만 아니라 각종 퇴행성 질환을 비롯해 통증, 성인병 등을 앓는 경우가 많다. 평소 자신의 건강 상태를 꾸준히 파악하고 관리하며 생활 습관과 활동 범위를 조절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 적당한 수분 섭취 

노인들은 심한 기온차가 있을 때 전체적인 무기력감과 이로 인한 식욕감소가 특징이다. 특히 더운 여름철에는 식욕저하로 오는 탈수현상을 조심해야 한다. 의식하지 않은 사이 호흡과 땀을 통하여 수분이 계속 배출되기 때문에 조금만 움직이거나 걸어도 탈수증상이 올 수 있다. 탈수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물병을 늘 들고 다니며 수시로 충분히 수분섭취를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폭염때의 야외 활동을 하는 경우에는 15~20분마다 한 컵 정도의 물이 적당하며 이온 음료는 전해질은 적고 당분만 많이 섭취하게 될 수도 있으니 주의한다.

▲ 야외활동 자제

햇빛에 장시간 노출되면 체온 조절에 이상이 발생하고 고령자의 경우 체온 조절이 어렵기 때문에 일사병, 열사병, 열탈진 등의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때문에 강한 햇볕에 노출되지 않도록 모자나 양산 등으로 햇빛을 차단하는 것이 좋다. 야외활동을 하다 중간에 시원한 곳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으며 갈증이 나지 않더라도 물을 규칙적으로 섭취해야 한다.

만약 두통이나 구토, 어지럼증, 설사 등의 증상이 발생하면 빨리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 주변의 고령자들을 잘 살피고 관심을 기울여 여름철 건강을 챙기기 바란다.

 

▲ 충분한 휴식

더위가 심하다고 하더라도 너무 움직이지 않는 것은 고령자의 신체 기능 저하를 불러올 수 있다. 실내활동을 하면서 충분한 휴식과 회복을 이루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적절한 양과 균형 있는 영양 식사, 가벼운 운동 등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여름철 고령자들의 무리한 활동과 부족한 수면은 오히려 신진대사의 이상을 일으켜 질병의 원인이 될 수 있다. 가벼운 운동이나 스트레칭을 해주고, 몸을 편안하게 하여 숙면을 취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또한, 갑작스러운 습관의 변화 등은 무리가 갈 수 있으므로 규칙적인 생활을 하는 것이 좋다.

 

▲ 철저한 지병 관리

평소에 지병이 있었다면 당사자가 꾸준히 관리를 해줘야 한다. 고혈압이나 당뇨, 심장 관련 질환 등 고령자에게 많이 발생하는 병에 대해 대처할 수 있어야 한다. 성인병의 경우 평소에 바른 습관과 규칙적인 생활로 관리할 수 있고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다.

 

▲수면제 사용 주의

노인들에게 여름밤은 덥고 잠 못들어 괴롭게만 느껴진다. 여름에는 낮이 길고 기온이 높아져 숙면을 취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지 않아 잠을 잘 이루지 못한다. 또한 날이 덥다보니 늦은 저녁 수박이나 음료 등을 섭취하기 쉬운데다 나이가 들수록 요의를 느껴 자주 깨기도 해 깊은 숙면을 이루기가 어렵다. 늦은 밤 드라마 등을 시청하는 것도 지나친 자극으로 잠을 뺏는 요인이 된다.

여름철에도 잘 자기 위해선 침실의 온도와 습도를 수면에 적당한 수준으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수면에 적정한 온도는 여름철에는 대략 24~26℃를 유지하는 것이 무난하다. 선풍기나 에어컨을 밤 동안 내내 켜놓을 경우 습도가 너무 떨어져서 호흡기 계통을 건조하게 하여 상기도 감염(감기)에 취약하게 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가장 손쉬운 불면증 해결방법인 수면제 복용을 고민하게 된다. 짧은 기간 동안의 수면제 사용은 분명 효과적이고 손쉽게 불면증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지만 수면제의 장기간 사용은 금단증상 및 의존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권장되지 않는다. 따라서 수면제 사용은 단기간으로 하고 올바른 수면습관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 충분한 진료와 적합한 치료

평소 건강 관리를 위해 정기적으로 내원해 검진을 받는 것도 좋다. 또한 평소 지병이 있거나 불편함이 있었다면 담당의와의 충분한 상담과 진료를 하고 꾸준한 치료를 진행해야 한다. 노인의 건강관리를 위해서는 본인뿐 아니라 주변과 가족들의 관심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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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협기자) 연규식 도의원, 「경상북도 친환경 현수막 사용 및 폐현수막 재활용 활성화 조례안」 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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