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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의성군청 남자 컬링팀이 2024년 9월 21일부터 24일까지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제2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컬링대회 결승전에서 서울시청을 이기고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의성군청 남자 컬링팀은 스킵 이재범, 서드 김효준, 세컨 표정민, 리드 김은빈, 핍스 김진훈으로 구성된 팀으로, 지도자는 이동건이다.
이 팀은 9월 21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 예선경기에서 3승 1패의 성적으로 결승에 진출했으며, 결승에서는 서울시청과 치열한 접전을 펼쳐 8대 7로 승리하며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팀 선수들은 “내년에 있을 토리노동계세계대학경기대회 및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대비를 위해 다양한 경기영상 모니터링이 실점 방어와 위기 상황 대처에 큰 도움이 되었다”며 “앞으로 있을 국제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2025 토리노동계세계대학경기대회 컬링 국가대표 선발에 이어 이번 대한체육회장배 전국컬링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선수들을 축하하며, 앞으로 있을 국제대회에서도 이번과 같은 승승장구의 기세를 유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우승은 의성군청 남자 컬링팀의 노력을 입증하는 성과로, 향후 국제대회에서도 그들의 역량을 기대하게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