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안동시립 중앙도서관, ‘2025 도서관 야간산책’ 행사 개최

등록 :2025-05-12    조회수 18

김종협기자

본문

d4a59a27096a99b3f49520944d1f96b7_1747025652_5256.jpg
안동시립 중앙도서관은
523()24() 이틀간 ‘2025 도서관 야간산책 : 별빛도서관탐정단행사를 개최한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하는 도서관 야간산책, 정적인 공간인 도서관을 문화 교류의 장으로 확장하고 시민이 일상 속에서 다채로운 문화 콘텐츠를 즐기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획된 행사다.


이번 행사는 별빛도서관탐정단과 함께 별빛조각을 찾아보아요!”라는 주제로, 어린이들이 동물 탐정단과 함께 사라질 위기에 처한 책 속 이야기 별빛조각을 찾아 나서는 스토리 기반의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호기심을 자극하는 모험이 펼쳐질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찾아보자, 별빛조각

도서관 곳곳에 숨겨진 다섯 가지 미션을 수행하며 별빛조각을 찾는 미션 투어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들은 미션을 수행하며 성취감을 느끼고, 재미를 더한다.

체험하자, 만들기 놀이터

야광팔찌, 반딧불목걸이, 야광 페이스페인팅 등 야간 테마 체험부스를 포함한 총 5개의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어둠 속에서 더욱 빛나는 아이템들로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함께하자, 북콘서트

매일 저녁 7시에는 문학과 예술을 주제로 한 북콘서트가 열린다.

23()에는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의 저자 김초엽 작가가 쓰고 싶은 나를 발견하는 읽기의 여정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고, 24()에는 배우에서 화가로 변신한 박신양 작가가 예술과 삶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즐겨보자, 별빛무대

중앙마당에서는 마술, 버블쇼, 음악 공연 등 다양한 무대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특히 24()에는 ‘5월 문화가 있는 날특별 공연으로 비틀즈 트리뷰트 밴드 맨틀즈의 무대가 마련돼 봄밤의 정취를 더할 예정이다.

탐험하자, 도서관 이곳저곳 / Re:Market

도서관을 자유롭게 탐험하며 체험하는 프로그램과 함께, 책 교환전과 어린이 시장 놀이 등 시민 참여형 부스도 운영된다.

행사 기간에는 자료실 야간 개방과 함께, 도서관 테라스에는 책 쉼터 공간이 마련돼, 별빛 속 정원을 바라보며 책을 읽거나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야간산책은 평소 조용한 도서관이 시끌벅적한 축제의 공간으로 바뀌는 특별한 시간이라며, “최근 산불로 마음이 지친 시민에게 따뜻한 위로와 새로운 활력이 되길 바란다.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모든 체험과 공연은 당일 현장에서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북콘서트는 안동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514() 오전 10시부터 21() 오후 6시까지 선착순 사전 신청을 받는다.

최신기사

. 경북 저출생 극복 성금 활용 교육기자재 기탁식

. 경북 저출생 극복 성금 활용 교육기자재 기탁식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5월 20일(화) 오전 10시30분부터 부시장실에서 열리는 경북 저출생 극복 성금 활용 교육기자재 기탁식에 참석한다.

철저한 진상규명 요청

안녕하십니까. 저는 경북 영주시에 거주하는 시민입니다.저는 오랜 수감 생활을 마치고 고향으로 돌아와 조용히 살아가던 중, 지인을 통해 당시 황 00 영주시의원을 소개받아 잠시 인사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그 자리에서 황 의원이 제게 "형님 힘들텐데, 용돈이라도 하세요"라고 하며 100만 원을 건넸고, 저는 호의로 생각하고 그 돈을 받았습니다.하지만 며칠 후, 영주경찰서 형사들이 갑자기 찾아와 ‘공갈 및 협박’ 혐의로 저를 체포하였습니다. 저는 어떤 협박도 한 적이 없으며, 그 돈 또한 자발적으로 건네받은 것이었는데도 구속 수사를 받았고 긴 시간 수감 생활을 해야 했습니다.너무나 억울합니다. 이 사건은 정치적인 관계 또는 개인적 이해관계로 왜곡되었을 가능성이 있으며, 그 과정에서 저의 인권이 무시되고, 정상적인 절차가 지켜지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이에 저는 다음과 같이 요청드립니다:당시 수사 과정에 대한 진상조사 요청고소인의 고의적 허위 고소 여부에 대한 조사향후 억울한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경찰 수사 과정의 투명성 확보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억울함을 호소하며, 관계기관의 철저한 진상 규명을 강력히 요청드립니다.감사합니다.

청송군,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에 총력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인구감소 방지 및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2026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관련해 군은 지난 9일 군청 미래도약실에서 윤경희 청송군수와 부군수, 실과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청송군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122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매년 1조 원씩 총 10조 원 규모의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편성해, 지방자치단체 주도의 인구감소 방지 및 지방소멸 대응 사업에 대한 투자계획을 평가하고 그 결과에 따라 기금을 차등 배분하고 있다.  청송군은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총 18개 사업에 약 314억 원을 투입해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미 ‘생생 재활물리치료 기능보강’, ‘친환경 농업 R&D 기반조성(황금사과 연구단지 친환경 미생물 공급 시설 구축)’, ‘청송특화형 청년정주 활성화사업’ 등은 완료됐으며, ‘청송읍·진보면 공공임대주택 조성’, ‘K-U시티 역노화 사업’ 등은 현재 진행 중이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2026년 청송군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사업에 대한 보고와 함께, 기금 배분 기준에 부합하는 사업 개선 및 보완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며 기금 확보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공공임대주택 건립, 키즈광장 조성, 진보도서관 리모델링을 통한 청년 빌리지 조성 등 정주 여건 개선 방안과 △K-U시티 역노화 산업, 청송사과사관학교 운영 등을 통한 인구 유출 방지 및 귀농 인구 유입 확대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도 논의되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은 매우 현실적인 위기 상황”이라며, “청송군만의 강점을 최대한 반영한 차별화된 투자계획을 수립해 군민과 함께 모두가 잘사는 청송군을 만들 수 있도록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청송군, 산불 피해 이재민 대상 ‘찾아가는 방문 설명회’추진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최근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대상으로 피해 복구 및 생활 안정 지원을 위한 ‘찾아가는 방문 설명회’를 경로당 등에서 실시하고 있다. 군은 4월 29일까지 총 23개 마을에서 452명의 이재민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마쳤으며, 앞으로도 마을별 순회 설명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임시 조립주택 설치, 피해 주택 철거, 농업 분야 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지원 방침을 상세히 안내하고, 이재민들이 현장에서 겪는 불편 사항과 건의사항을 직접 청취했다. 특히 피해 복구와 관련된 해당 부서 과장들이 현장에 직접 참석해 보다 구체적인 지원 방향을 설명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설명회는 이재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 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마을별 지속적인 설명회를 통해 맞춤형 복구 대책을 추진하고, 피해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