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rning: file_get_contents(https://graph.facebook.com/?id=&scrape=true): failed to open stream: HTTP request failed! HTTP/1.1 400 Bad Request in /home/r1332/public_html/theme/basic/head.sub.php on line 55
경주시 안강읍, 역점사업 속도감 있게 추진하는 원년의 해로 > 지역뉴스 | 월드환경일보

경주 경주시 안강읍, 역점사업 속도감 있게 추진하는 원년의 해로

등록 :2025-01-20    조회수 253

최고관리자기자

본문

49476ed909bc4268275b4b5bf3b47acc_1737371530_351.jpg
지난
11일자 북경주행정복지센터장으로 부임한 황훈 센터장(안강읍장) 안강노인분회 방문을 시작으로 기관, 사회단체, 마을 경로당 등을 차례로 방문하며 부임 인사를 마치고, 안강읍의 주요 업무와 현안 사업들을 꼼꼼히 챙기고 있다.

 

올 한 해는 역점 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여 읍민들이 변화와 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안강읍은 불과 15년 전만 하더라도 인구 3만명 이상의 도농복합 웅읍(雄邑)이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경기 침체와 인구 유출, 저출생과 고령화로 인해 현재 인구가 22천여명 수준까지 감소하는 등 활력을 잃어가고 있다.

 

49476ed909bc4268275b4b5bf3b47acc_1737371546_6934.jpg
그럼에도 불구하고 안강읍
46개 리 마을 주민들은 안강이 가지고 있는 저력을 바탕으로 소통하고 화합하여 다시 풍요로운 고장으로 재도약할 수 있으리라는 믿음과 기대를 항상 가슴 속에 품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읍민들은 안강지역 출신인 신임 북경주행정복지센터장(지방서기관 황훈)에게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안강에서 태어나고 자란만큼 남다른 애향심과 고장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주민 간의 화합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공직 생활의 상당 기간을 예산 업무에 종사한 예산통이자, 경제와 투자유치 분야에서 쌓은 경험이 안강 발전에 큰 도움이 되리라 기대하고 있다.

 

특히나 APEC이 개최되어 경주가 세계 속으로 발돋움하는 뜻깊은 해를 맞아, 읍민들은 올해 2025년 을사년을 안강 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는 원년이 되기를 희망하고 있다.

읍민들의 이러한 기대와 희망은 바로 2025년도가 안강읍에 굵직한 대형 사업들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새로운 사업들이 시작되는 한 해기 때문이다.

 

먼저 살펴볼 사업은 안강 시외버스 정류장 조성사업이다. 그동안 민간사업자가 운영해오다 수익성 감소로 2017년에 면허를 반납하면서 그동안 간이정류장 형태로 운영되어 읍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다행히 지난해 총사업비 18억원으로 산대리 일원에 새로운 시외버스 정류장 조성 사업이 첫 삽을 떴으며, 현재 공정률은 40%로 오는 4월에 준공을 앞두고 있다. 주민들과 안강을 찾는 관광객들의 교통편의 증진과 함께 정주 여건 개선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다음은 2019년도 농식품부 공모로 선정된 안강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이다. 당초 160억원의 예산으로 계획되었으나, 읍민들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하고 사업의 중요성이 재조명되어 71억원이 증액된 231억원의 사업비로 추진 중이다.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중 읍민들의 기대가 가장 큰 사업은, 구 안강역 일원에 조성하는 북경주복합문화복지센터건립이다. 그동안 주민들이 함께 모여 문화를 향유하고 소통하는 커뮤니티 시설이 없었던 만큼, 본 센터가 준공되면 주민 화합과 교류의 장으로써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1월에 착공한 북경주복합문화복지센터는 내년도 7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근 생활 체육으로 큰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북경주 파크골프장 건립 사업도 빼놓을 수 없다. 13억원의 예산으로 갑산리에 조성중인 북경주 파크골프장은 오는 5월부터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현재 잔디의 순조로운 활착을 위해 마지막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민들이 오랫동안 기대해 온 체육시설인만큼 차질 없는 운영을 위해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49476ed909bc4268275b4b5bf3b47acc_1737371562_6258.jpg
2019
년에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공모에 선정된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도 순조롭게 추진 중이다.

46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본 사업은 저지대의 반복되는 침수 피해를 항구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써, 칠평천과 인접한 읍소재지 일원에 배수펌프장 4개소와 우수관거 6.98킬로미터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2027년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본 사업이 완료되면 농경지 67ha와 주거지 1.34, 건물 2,392동의 침수 피해를 저감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은 총 125억원의 사업비로 지난해 연말 착공하여 산대리 일원에 조성 중이다. 주차 규모는 281면이며 올해 연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동안 북경주지역에 차고지가 없어 주거 지역 내 화물차 불법 주차로 겪던 주민들의 불편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도 계속된다. 작년 10월에 안강공설시장 주차타워 건립사업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공모에 선정된 바 있다.

본 사업은 총 5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23단 구조로 150면의 주차타워를 건립하는 사업이다.

장날마다 많은 인파가 붐비는 안강 시장은 주차 공간이 부족해 방문객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왔는데, 이번 사업을 통해 편리한 장보기 환경 조성과 함께 상인들의 매출 증가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올해 부지 매입과 실시설계를 거쳐 내년 말까지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안강제일교회부터 제일안과에 이르는 안강제일초등학교 앞 440m 구간에는 42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내년까지 전선 지중화 사업을 추진한다.

본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4년 그린뉴딜 전선 지중화 공모에서 선정된 사업이다. 사업 구간 내 전주 24기를 철거하고 지중화하여 도심 경관 개선과 함께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읍민들의 숙원이자 20여 년째 답보상태에 있던 칠평로 확포장사업도 속도감 있게 추진중이다. 본 사업은 총 사업비 266억원으로 근계교에서 칠평전 제방으로 이어져 국도 28호선 산대삼거리까지 4차선 도로를 개설하는 사업이다.

현재까지 총 노선 2.86km 1.66km를 개설 완료했으며, 올해 잔여 편입토지 보상과 실시설계를 거쳐 남은 구간 1.2km를 연말까지 개통할 예정이다.

그동안 칠평로는 안강 중앙로의 교통량을 분산시키는 효과와 함께 산책로의 기능도 수행해 왔다. 하지만 도로가 협소하여 차량 교행이 어렵고 야간 조명시설도 없어 읍민들이 사고 위험에 노출되어왔다.

본 사업 추진으로 안강 시가지 일대의 교통흐름 개선과 함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으로 정주 여건 개선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2020년에 시작한 안강-강동 간 도로건설공사사업도 지속 추진 중이다. 총 사업비 440억원이 투입되는 본 사업은 안강읍 양월리와 강동면 단구리를 잇는 국지도 68호선을 개량하는 사업이다.

본 노선은 서포항IC와 국도 28, 31호선과 연계되는 교통의 요충지임에도 불구하고, 도로 폭이 협소하고 선형이 불리하여 그동안 통행에 많은 불편이 있었던 구간이다.

현재 강동면 단구리를 기점으로 하여 노선 개량 공사가 지속적으로 진행 중이며 2028년도에 최종 준공되면, 북부 지역을 연결하는 교통흐름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황훈 안강읍장은 이러한 안강읍의 역점 사업들이 순조롭게 추진될 수 있도록 본청 사업 부서와 수시로 소통하며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잘 반영하여 내실 있게 사업의 완성도를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신기사

○ 오도창 영양군수는 7월 14일(월) 오전 8시 30분 영양군청 소회의실에서 개최하는 「간부회의」에 참석한다.

  ○ 오도창 영양군수는 7월 14일(월) 오전 8시 30분 영양군청 소회의실에서 개최하는 「간부회의」에 참석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10일 임동면행정복지센터에서 주요 기관단체장을 대상으로 「바퀴달린 시장실」을 운영한다.

<7월 10일(목) 안동시장 동정>10:30 바퀴달린 시장실권기창 안동시장은 10일 임동면행정복지센터에서 주요 기관단체장을 대상으로 「바퀴달린 시장실」을 운영한다.

○ 주낙영 경주시장은 4일 오전 10시 30분 대회의실에서 이통장연합회 분기회의에 참석한다.

○ 주낙영 경주시장은 4일 오전 10시 30분 대회의실에서 이통장연합회 분기회의에 참석한다.

낙동강 및 안동댐 상류 퇴적 중금속 정화를 위한 정부 차원의 조속한 대응을 강력히 촉구한다!

낙동강 및 안동댐 상류 퇴적 중금속 정화를 위한정부 차원의 조속한 대응을 강력히 촉구한다!   낙동강은 영남권 1,300만 주민의 생명줄이자 삶의 터전이며, 그 상류에 위치한 안동댐은 경북 북부 지역의 식수, 농업, 생활을 책임지는 핵심 기반이자 생명의 원천이며, 국가 수자원의 생태적 거점이다.그러나 불행하게도 현재 안동댐과 낙동강 상류 수계는 수십 년간 축적된 중금속 퇴적물로 인해, 심각한 생태계 파괴와 인간의 생명을 위협하는 위기에 직면해 있다.2021년 환경부 정밀조사에 따르면, 낙동강 상류에는 연간 약 8톤의 카드뮴이 유입되고 있으며, 수은·납·아연 등 다수의 중금속 농도 또한 법정 기준을 초과하고 있다.안동댐 내부의 퇴적물 대부분은 ‘매우 나쁨’ 등급에 해당하며, 우기나 갈수기에는 이들 중금속이 하천수에 용출되어 식수와 농업용수의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이러한 중금속은 생태계에 축적되어 먹이사슬을 따라 인체로 유입되며, 이타이이타이병, 신장 질환, 신경계 손상 등 회복이 어려운 만성 질환을 유발하고, 결국 생명을 위협하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이 사안은 단순한 환경오염을 넘어 국민의 생명권·건강권·물 주권을 침해하는 심각한 사회적 재난임에도 불구하고, 중앙정부의 실질적인 대응은 여전히 매우 미흡한 실정이다.주요 오염원 중 하나로 지목된 영풍 석포제련소는 수십 년간 반복적인 환경법 위반을 저질러왔으며, 2014년 이후에만 80건 이상의 행정처분과 형사처벌을 받은 바 있다. 특히 2014년 이전은 통계와 기록조차 남지 않아 사실상 환경감시의 사각지대, ‘무법지대’나 다름없는 상황이었다.이러한 기업은 비윤리적이고 반사회적인 존재로, 이제는 퇴출과 폐쇄, 공장 철거만이 유일한 해답이다.2016년에는 일본 도쿄농공대 와타나베 교수팀의 현장 조사 결과, 국내 일부 연구기관이 오염 실태를 축소·왜곡해왔음이 밝혀졌고, 국내 조사만으로는 신뢰하기 어렵다는 국제적 우려도 제기된 바 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해당 기업에 대한 실효성 있는 처벌이나 퇴출 조치는 아직까지 이뤄지지 않고 있으며, 책임 소재 규명과 피해 배상 역시 지지부진한 상태다.오염의 영향은 단순한 물리적 환경 파괴에 그치지 않는다.안동은 전통문화유산 기반의 관광과 농축산물 생산이 지역경제의 핵심인 지역으로, 물고기 집단 폐사, 철새 서식지 소멸, 녹조 확산, 농산물 기피, 관광객 급감 등의 현상은 지역경제를 뿌리부터 흔들고 있다. 산불과 경기 침체로 이미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민들에게 수질 오염으로 인한 생존 불안까지 더해지며 고통은 날로 가중되고 있다.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안동댐의 관리 주체인 한국수자원공사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책무를 외면한 채, 오염된 수자원 공급에만 집중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수질 개선과 정화에 대한 실질적 대응과 책임 있는 자세는 매우 부족한 실정이다.이제 이 문제는 열악한 재정 자립도와 인구 소멸 위기에 놓인 지방정부가 단독으로 감당할 수 있는 범위를 넘어섰으며, 국가가 직접 개입하고 전면적으로 책임져야 할 중대한 과제다.따라서, 체계적이고 중장기적인 정화 로드맵 수립과 함께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사업 모델의 마련이 시급하다.이에 안동시의회는 다음과 같은 조치를 강력히 촉구한다.하나. 환경부는 낙동강 상류와 안동댐 일원의 중금속 오염 실태를 종합적으로 재조사하고, 그 결과를 국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하라.하나. 낙동강유역환경청과 환경부는 정화사업을 국가 차원의 중점 과제로 삼고, 국비 반영과 연차별 계획 수립을 조속히 시행하라.하나. 정부는 안동시, 관련 지자체와 공동협의체를 구성하고, 실질적 정화방안과 예산·인력 확보 계획을 마련하라.하나. 한국수자원공사는 안동댐의 관리 주체로서 수질 개선 및 퇴적물 정화사업에 능동적으로 참여하고, 공공기관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라.하나. 반복적 환경오염을 야기해 온 영풍 석포제련소에 대해, 엄정한 법적 조치 및 행정 대응에 즉각 착수하라.하나. 정화사업은 지역주민 참여형 뉴딜 모델로 설계하여, 생태 복원과 지역경제 회복을 동시에 실현하라.   2025년 6월 19일안동시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