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주낙영 경주시장, APEC 준비와 지역 현안 해결 위해 국비 지원 총력

등록 :2024-10-30    조회수 80

최고관리자기자

본문

주낙영 경주시장, APEC 준비와 지역 현안 해결 위해 국비 지원 총력

 

주 시장, 28일 국회 예결특위 의원들 만나 APEC 필수 사업 868억 건의

교부세 축소 대응 위해 신규 사업 제안…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 마련




9e1eb8f61fd0e0ae7221f87b933f0cf9_1730234479_017.jpg
주낙영 경주시장이 
28일 국회를 방문해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되지 않은 APEC 정상회의 관련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주 시장은 서일준(경남 거제), 임미애(비례대표), 조승환(부산 중구영도), 김승수(대구 북구을), 임종득(경북 영주·영양·봉화의원 등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위원 5명을 차례로 만나 APEC 필수사업과 지역 현안 사업의 필요성을 적극 설명했다.

 

주 시장은 지난해 10월에도 국회를 찾아 지역 현안 사업의 타당성과 국비 지원을 호소한 바 있다.

 

특히 이날 주 시장은 10층 높이의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건물을 오르내리며 의원들 만나기 위한 강행군을 펼쳐야 했다.

 

주낙영 시장은 의원들과의 만남에서 경주시가 전략적으로 추진 중인 APEC 정상회의 관련 사업 4건과 경주읍성 복원 등 18개 지역 핵심 사업에 대한 내년도 국비 868억원을 건의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보문단지 야간경관 개선 125억원 APEC 문화동행 축제 개최 50억원 숙박시설 정비 100억원 APEC 기념공원 및 기념관 건립 108억원 등 지역 현안 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예산을 요청했다.

 

9e1eb8f61fd0e0ae7221f87b933f0cf9_1730234500_833.jpg
이밖에도 
경주읍성 정비·복원 42억원 전기이륜차 배터리 공유 스테이션 개발 15억원 양동마을 정비 14억원 강동~안강 국지도 건설 52억원 양남~문무대왕 국도 건설 45억원 양남~감포 간 국도 2차로 개량 29억 원 재활용 선별시설 현대화 29억원 환경교육센터 조성 23억원 등도 추가적인 국비 증액을 요청했다.

 

주 시장은 국세 감소로 인한 교부세 축소에 대응해 지역 경제 활력을 도모할 신규 사업 예산도 건의했다.

 

미래차 편의·안전부품 고도화 기반 구축 15억원 입자빔 실증센터 구축 30억원 선부역사교육원 건립 2억원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 10억원 방사선 환경 로봇 실증센터 건립 40억원 불국사 전통문화 복합체험관 건립 5억원 등의 사업비 반영을 강력히 요청했다.

 

또 주낙영 시장은 한영태 더불어민주당 경주지역위원장과 함께 임미애(비례대표의원을 만나 경주시가 예산확보를 위해 노력 중인 주요 사업을 설명하며 공감대를 형성하기도 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2025년 APEC 정상회의가 성공하려면 국가 차원의 지원이 필수라며 정부 예산 확정까지 국회와 긴밀히 협력해 최대한 많은 예산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 사업 2부 주낙영 경주시장이 28일 국회를 방문해 예결결산 특위 의원들을 차례로 만나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되지 않은 APEC 정상회의 관련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

 

최신기사

경상북도의회 윤리심사자문위원 위촉

경북도의회는 1월 8일 의장실에서 지난 2022년 구성된 경상북도의회 윤리심사자문위원들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윤리심사자문위원을 신규 위촉했다.  위촉된 윤리심사자문위원은 학계, 법조계, 시민사회단체 소속의 9명의 민간위원으로 임기는 3년이다. 윤리심사자문위원회는 2022년 전부개정된 지방자치법에 따라 설치가 의무화됐으며, 위촉된 위원들은 의원의 겸직 및 영리 행위, 윤리 강령과 윤리실천규범 준수 여부 및 징계에 관한 자문 등을 수행하게 된다.  위촉식에 참석한 황두영 윤리특별위원장은 “윤리심사자문위원들께서 제시해 주시는 객관적이고 신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청렴한 경북도의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성만 도의장은 “의원들의 청렴성에 대한 도민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는만큼 투명하고 신뢰받는 경북도의회가 될 수 있도록 공정하고 적극적으로 자문 역할을 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하며 “경북도의회가 청렴하고 모범적인 의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김두진 제27대 영주소방서장 취임 - 관내 화재취약대상 방문으로 본격적 업무 시작 -

2025. 1. 2.(목) 제27대 영주소방서장에 김두진(57) 소방서장이 취임, 본격적으로 업무를 시작했다.   김두진 서장은 1992년 소방공무원에 임용되어 포항북부소방서 구조구급과장, 소방행정과장, 경상북도 소방학교 교육기획과장, 경상북도 소방본부 소방행정과 기획조직팀장, 영덕소방서 소방행정과장 등 주요 요직을 역임하고 1월 2일자로 제27대 영주소방서장으로 취임했다.   김두진 서장은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영주시의 안전을 위해 각종 현안과 업무보고를 통해 관내 화재취약대상(무섬마을) 현장을 살폈으며, 향후 관내 대형공장 및 중점관리대상 방문하여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는 등 본격적으로 업무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   김두진 서장은“현장대응능력을 키워 시민의 꺼지지 않는 등불로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며, 재난발생시 가장 신뢰받는 기관으로서 영주소방서가 되겠다”고 취임 소감을 전했다. 

경상북도 이철우 도지사 신년사

을사년(乙巳年)은 확실한 희망을 만들겠습니다!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2025년 을사년의 첫해가 떠올랐습니다. 처음을 맞이하는 우리는 늘 기대와 설렘이 가득합니다. 바로 희망이 있기 때문입니다. 어제보다 더 큰 소망을 담기 위해 지난해의 아쉬움은 덜어내고, 푸른 뱀의 지혜와 성장의 기운으로 채우시길 바랍니다.   지금 국내외 정세는 예측이 힘듭니다. 불확실성은 지속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위기가 바로 변화와 혁신의 신호입니다. 지금껏 새로운 시선과 도전을 통해 위기를 기회로 바꾼 경북인의 정신으로 2025년에는 ‘멈추지 않는 도전, 희망의 경북시대’를 열겠습니다.   평화·경제·문화 번영의 기회를 만들겠습니다. 2025년 APEC 정상회의 경주에서 그 장(場)이 펼쳐집니다. 미․중․일․러를 포함한 21개국 정상들이 모두 참여해 이념과 분쟁을 넘어선 세계 평화와 상생협력의 초석을 마련하겠습니다. 또 세계 500대 기업 CEO를 초청해 국내 대기업은 물론 지역 기업들과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형성해 해외 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하고, 대한민국 문화의 정수(精髓)를 소개해 문화의 힘으로 세계와 연결되는 제2의 삼국통일을 이루겠습니다.   모든 발전은 든든한 민생 안정이 뒷받침되어야 가능합니다. 농민은 들녘에서 근로자는 산업 현장에서 행복하고 편안한 일상을 꾸려갈 수 있어야 합니다. 경상북도는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경제와 지역 안정에 집중하겠습니다. 2025 경북방문의 해와 연계해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고, 저출생과 전쟁은 시즌2로 확대합니다.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K-마 어서대피, 식문화 대전환을 가져올 행복밥상 등 사회․안전 인프라도 획기적으로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새로운 도약의 기반도 착실히 다지겠습니다. 대구경북신공항의 안정적인 건설과 더불어 과학기술의 르네상스를 이끌겠습니다. 민간투자활성화 펀드를 통해 지역 곳곳에 호텔․리조트를 조성하여 활력을 더하고 북부권 과학산업, 동해안 수소경제, 서부권 농산물 유통물류센터 등 권역별 특화성 전략도 추진합니다. 전기차 사용후 핵심부품, 첨단반도체 소재․부품 등으로 산업대전환의 가속화를 앞당기겠습니다.   ‘궁즉변(窮卽變) 변즉통(變卽通) 통즉구(通卽久)’, 즉 어려우면 변하고 변하면 통하고 통하면 영원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경상북도는 오늘날의 대한민국을 만든 지역입니다. 이는 역사적 난관 앞에 주저하지 않고 도전을 이어왔기에 가능했습니다. 도전을 멈추지 않겠습니다. 대한민국의 미래와 우리 후손들을 위해 길을 찾고, 희망과 번영이 계속될 수 있도록 경상북도가 선봉에 서겠습니다. 희망찬 2025년을 함께 만들어갑시다.도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경상북도지사 이 철 우

慶尙北道議會 박성만 의장 新 年 辭

新 年 辭   존경하는 260만 도민 여러분!   희망찬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를 맞아 도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이 이뤄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사랑하는 도민 여러분!지난해 우리 도의회는 경북도민의 힘으로 국가균형발전의 새로운 동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새해에도 우리는 지역사회의 든든한 기둥이 되기 위해 지역 경제와 민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첨단산업 육성과 지역 경제의 성장기반을 마련하고취약계층을 보살피는 빈틈없는 복지와지역 특색에 맞는 관광정책을 실현하겠습니다,더하여 부자 되는 농촌 사회를 조성하고지역에 살아도 수도권처럼 누릴 수 있도록실질적인 정책들을 도민과 함께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또한 경북의 더 나은 미래를 그리며 도민이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차게 달려가겠습니다.   인구유출을 극복하여 활력 넘치는 지방도시를 만들고지역사회에 융화되는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을 조성하며성공적인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와당면한 현안사업들을 추진하는 과정 속에서,   도민들의 생각과 목소리가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경상북도의회가 가장 앞장서겠습니다.   그리고 ‘우리 모두의 경북, 모두를 위한 의회’를 만든다는 각오로 항상 도민들 옆에서 힘이 되며 도민들을 위한 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겠습니다.   새해에도 도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리며 도의회는 오직 도민을 위한 경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5. 1. 1.   경상북도의회의장 박 성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