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미리 보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일곱째 날(10.3) 제22회 안동의 날 행사, 차전놀이 공연 등 열려

등록 :2024-10-02    조회수 427

최고관리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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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프로그램과 새로운 먹거리 등으로 인산인해를 이룬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7일째로 이어간다.

대동무대에서는 11시에 청소년 밴드동아리와 댄스동아리 등이 실력을 뽐낼 ‘1318 청소년한마당축제가 열린다. 축제장 퍼레이드 이후 14시부터는 50만 안동인의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할 22회 안동의 날행사가 이어진다. 1730분에는 차전놀이 시연이, 18시부터는 대동난장에 이어 세계탈놀이 경연대회 예선이 펼쳐질 예정이다.

탈춤공원무대에는 10시 아랑고고장구 공연이 막을 연다. 이어 합창, 밸리댄스, 국악, 경북팝스 연주회, 색소폰 등의 공연과 한지대전 시상식이 열리19시에는 세계탈놀이 경연대회 예선이 진행된.

탈춤공연장에서는 11시 하회별신굿탈놀이와 함께 도미니카, 키프로스, 인도네시아, 뉴질랜드, 콜롬비아, 러시아의 외국공연단 공연이 열리고, 강령탈춤, 은율탈춤, 마당극 목화도 같은 공간에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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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
1942안동역 광장무대에는 11시 황금빛예술공연단의 공연이 진행된다. 이어 외국 자유공연, 밸리댄스, 사물놀이, 통기타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하회마을 만송정에는 15시 김해오광대, 16시 예천청단놀음 등의 공연이 열린다.

강령탈춤

강령탈춤은 황해도 해주, 옹진, 강령지방에서 놀아오던 탈놀이로서, 우리나라 탈춤 가운데 해서지방의 특성을 잘 나타내는 대표적인 탈춤으로, 그 동작은 가장 활발하고, 우아하고, 섬세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탈과 의상 등도 여러 인물의 성격을 잘 나타내고 있다. 대사와 노래 역시 악사들에 의한 추임새와 더불어 재미있게 전개된다.

주제는 벽사의 의식무(儀式舞), 양반에 대한 조롱, 파계승에 대한 풍자, 일부 대 처첩(妻妾)의 삼각관계와 서민 생활 애환 등으로 요약된다.

 

김해오광대

오광대는 경남지역을 중심으로 전승하여 온 민속가면극을 지칭한다. 김해오광대는 19세기 후반에 죽림 마을 주민들에 의하여 연행되어 온 후 1937년까지 지속되었다. 죽림(竹林) 마을은 현재는 부산광역시 강서구 가락동에 편입되어 있으나 원래는 김해군에 속했다. 김해오광대는 가락오광대라고도 불렸는데, 가락은 김해의 아호라는 점에서 곧 김해 지역을 대표하는 탈놀이임을 지칭하는 것이기도 하다.

김해오광대의 경우 당시의 탈이 남아 있고 연행자로부터 대사도 채록하였으며 나아가 복원 과정에서 과거 연희자들로부터 연행을 전승할 수 있었다.

 

예천청단놀음

예천청단놀음은 매년 정월 초 고을의 무사안녕을 축원하기 위해 고을 향리층의 주도로 전승되어 온 무언(無言)의 탈놀이이다.

청단놀음은 광대북놀음, 양반놀음, 주지놀음, 지연광대놀음, 중놀음, 무동놀음 등 여섯 마당으로 이루어져 있다. 특히 지연광대놀음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키(곡식의 알곡과 쭉정이를 분리하는 도구)로 만든 탈을 이용해 연행하는 독특한 특징을 보여준다.46e7f0bcd71a67870032ddc3dc998912_1727869006_116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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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소방서, 폭염 대비‘소방 지원 활동 강화

영주소방서(서장 김두진)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온열질환 등의 발생 우려가 커짐에 따라, 지난 7월 26일부터 오는 9월까지 시민의 안전을 위한 선제적인 소방 지원 활동 강화에 나섰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전국적으로 폭염특보가 발효되는 등 무더위 장기화가 예상됨에 따라 온열질환 예방과 군민 불편 해소를 위한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추진됐다.   소방서는 폭염특보가 발효될 경우 하루 2회 이상 기동순찰을 진행한다. 또 가축 대량 폐사 방지를 위해 축사시설 요청 시 살수와 급수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온열질환자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구급차에 얼음조끼와 얼음팩, 전해질 음료 등 폭염 대응 물품을 비치하고 구급대원 대상 응급처치 교육도 강화하고 있다. 김두진 영주소방서장은 “시민의 생명과 건강 보호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폭염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폭염이 심한 시간대에는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수분 섭취 등 개인 건강관리에도 각별히 유의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순범 도의원, 경상북도 저출생 극복 정책토론회 성료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위원장 박순범(칠곡2, 국민의힘) 주관으로 「경상북도 저출생 극복 정책토론회」를 7월 25일(금) 오후 2시, 칠곡군교육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2024년 6월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것으로, 저출생으로 인한 인구 절벽과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모색하고, 도민의 목소리를 반영한 제도 개선 방향을 마련하고자 기획되었다.   토론회에는 정희용 국회의원(고령군ㆍ성주군ㆍ칠곡군, 국민의힘),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임종식 경상북도 교육감, 김재욱 칠곡군수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으며, 학부모단체, 교육 관계자, 청년층, 전문가,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저출생 위기 극복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박순범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경상북도의 경우 연간 출생아는 약 1만명에 불과한 반면, 사망자는 약 2만 5천명으로 자연 인구 감소만으로도 약 1만 5천명 이상의 인구가 줄어드는 상황으로 지역 소멸 위기가 현실화되고 있다.”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실효성 있는 정책의 토대를 만들고, 이를 바탕으로 저출생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중앙정부건의로 연결하겠다.”고 밝혔다.   정희용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저출생 극복을 위해서는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를 창출하고, 부모의 육아 부담은 줄이면서 아이를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선행되어야 한다”면서, ”무엇보다 우리 아이들이 부모 세대보다 더 잘 살 수 있다는 확신이 드는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이어진 정책 발표에서 최순규 경상북도 저출생대응과장은 “저출생은 과도한 경쟁구조와 수도권 집중 등 구조적 문제에서 기인한다”며, “경북도는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전 생애주기를 아우르는 150대 실천과제, 결혼·출산 부담 해소를 위한 ‘4대 문화운동’ 등을 통해 문화·제도적 변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첫 번째 발제를 맡은 정정희 경북대학교 교수는 “저출생은 단순한 경제 문제가 아닌 사회적 유출, 비교문화, 삶의 질 저하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구조적 문제”라며, 남성 육아휴직 의무화와 같은 정책 전환, 지역 주도형 발전 전략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두 번째 발제를 진행한 이소영 대구대학교 교수는 “일본은 중앙과 지방정부 간 명확한 역할 분담과 생애주기 전반을 아우르는 통합 지원체계를 기반으로 인구 반등에 성공한 사례”라며, 경상북도 역시 현금 지원을 넘는 체계적 정책 연계를 통해 저출생에 대응해야 한다고 제언하였다. 종합토론에는 이정민 경북연구원 부연구위원, 손성혜 석적초 운영위원, 김호정 명인중 운영위원장, 이광희 경북도 양성평등위원회 위원이 참여해 심층 토론을 이어갔다.   토론자들은 ▲ 출산 초기 지원에서 학령기·청소년기까지의 보편적 확대 ▲ 남녀 공동 육아를 통한 양육시간 불균형 해소 ▲ 돌봄 서비스 신뢰성 제고 및 접근성 확대 ▲ 다자녀 가정에 대한 소득 무관 국가장학금 확대 적용 ▲ 다자녀 가정에 대한 실질적 지원과 사회적 존중 문화 조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또한▲ 강남구 인강 프로그램 벤치마킹을 통한 지역 교육 격차 해소 등 구체적인 제언도 함께 제시되었다.   토론을 마무리하며 정희용 국회의원은 “수십 년간 수백 조 원을 투입하고도 변화를 만들어내지 못한 현실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오늘 토론회에서 제시된 방안들을 입법과 제도 개선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주민들과 소통하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박순범 의원은 “오늘 나온 정책 제안 하나하나가 경북의 미래를 바꾸는 시작점이 될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에서 적극 반영하겠다”며, “경상북도가 저출생 극복을 선도하는 모델 지역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히며 토론회를 성료했다.

○ 오도창 영양군수는 7월 14일(월) 오전 8시 30분 영양군청 소회의실에서 개최하는 「간부회의」에 참석한다.

  ○ 오도창 영양군수는 7월 14일(월) 오전 8시 30분 영양군청 소회의실에서 개최하는 「간부회의」에 참석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10일 임동면행정복지센터에서 주요 기관단체장을 대상으로 「바퀴달린 시장실」을 운영한다.

<7월 10일(목) 안동시장 동정>10:30 바퀴달린 시장실권기창 안동시장은 10일 임동면행정복지센터에서 주요 기관단체장을 대상으로 「바퀴달린 시장실」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