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문경시장 ‘민선8기 취임 3주년’ 기 념 사

등록 :2025-06-30    조회수 43

김종협기자

본문

4e2c6c96f2491dfe61365cf568a4baef_1751268136_8104.png
존경하는 문경시민 여러분
,

그리고, 동료 공직자 여러분!

 

민선8기 취임 3주년을 맞이했습니다.

 

먼저, 국내외 어려움이 계속되는 상황 속에서도

한결같이 시정을 신뢰하고 힘이 되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또한,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해주신

공직자 여러분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지난 3, ‘시민 행복을 최우선에 두고

문경의 잠재력을 이끌어내며,

더 큰 가능성을 향해 쉼 없이 달려왔습니다.

 

KTX 문경역 개통과 함께

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이 본격화되며,

지역발전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했습니다.

 

아울러, 테르메 그룹과의 업무협약 체결로

글로벌 웰빙 리조트 유치의 기반도 마련했습니다.

스포츠 분야에서는

시청 실업선수단이 육상, 씨름, 소프트테니스 등

다양한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자긍심을 높였고,

 

박서진, 윤윤서, 장혜진, 이재희를 비롯한 홍보대사들도

활발한 활동으로 문경 발전에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농업 분야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가 있었습니다.

 

신세계 백화점에 입점한 프리미엄 감홍사과는

출시 3일 만에 완판되어 브랜드가치를 입증했고,

 

문경 오미자는 유럽 수출에 성공하며,

K-FOOD 세계화의 가능성을 열었습니다.

 

우리의 일상도 달라졌습니다.

 

시내버스 무료 운행과 시청 주차타워 건립으로

시민들의 생활편의가 향상되었고,

 

영강보행교와 함께

새 단장을 마친 중앙공원, 모전공원, 흥덕생활공원은

도심 속 품격 있는 휴식 공간으로 재탄생했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지난 3,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함께 힘을 모아 새로운 미래를 열어왔습니다.

 

이제, 지난 성과를 바탕으로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명품도시 문경을 향해

더욱 힘차게 나아가겠습니다.

 

첫째, 숭실대와 문경대의 통합을

반드시 이뤄내겠습니다.

 

올해 안에 교육부 승인을 목표로

상생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고,

 

실질적인 통합 MOU 체결까지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습니다.

 

또한, 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연기에 따라

아쉬움이 컸던 한국체육대학교 유치도

새 정부 출범에 발맞춰 돌파구를 마련하겠습니다.

둘째, 주흘산 케이블카 조성사업이

지난 4,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했습니다.

 

약속드린 대로,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차별화된 콘텐츠를 구상하여

주흘산의 사계절을 품은 명품 하늘길을 열겠습니다.

 

아울러, 문경타워 건립을 비롯한

권역별 체류형 관광 인프라 구축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셋째, 2031 세계군인체육대회를 유치하여

명실상부한 스포츠·체육 도시로 도약하겠습니다.

 

지난 5, 80CISM 총회에 참석해

문경 유치 의사를 공식 표명했고,

긍정적인 반응도 이끌어냈습니다.

 

국제행사 승인 등 관련 절차를 철저히 준비하고,

국방부와 긴밀히 협력해

내년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돌입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종목별 체육대회를 적극 유치하고,

파크골프장을 비롯한 생활체육시설도 확충해 나가겠습니다.

넷째, KTX 문경역 일원을

신성장 거점으로 육성하겠습니다.

 

10만 평 규모의 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이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으며,

 

농산물 도매시장 건립과 문경새재 관광지 조성 등

다양한 연계사업도 속도감 있게 추진되고 있습니다.

 

글로벌 캠퍼스 건립, 첨단 IT 기반산업 유치 등

최적의 입지를 구상하여

문경형 신도시로 성장시켜 나가겠습니다.

 

다섯째, 점촌 원도심을

활력 넘치는 상업·문화 공간으로 만들겠습니다.

 

문화의거리에 닻별 테마길을 조성하고

점촌점빵길 빵축제를 전국 규모의 행사로 확대하여

실질적인 상권 활성화로 연결하겠습니다.

 

또한, ‘모전 ON -정비사업과

영강지역 도시개발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해

쾌적하고 살기 좋은 주거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여섯째, 명품 농업을 실현하여

농가소득을 높이겠습니다.

 

감홍사과, 오미자, 약돌한우 등

전략작목에 대한 기술적·재정적 지원을 더욱 강화하고,

재배면적도 꾸준히 늘려가겠습니다.

 

또한, 농업인 근로자 기숙사와

농기계 임대사업소 등 농업 기반시설을 확충하여

농민들의 어려움을 덜어드리고,

 

청년 후계 농업인을 적극 육성하여,

지속 가능한 농촌 경제를 완성해 가겠습니다.

 

끝으로,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균형 잡힌 교육과 복지 정책을 추진하겠습니다.

 

어린이를 위한 놀이공간 확충, 청년 창업 지원,

어르신 일자리 확대와 장애인 맞춤형 복지까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아이들에게는 웃음을, 청년에게는 미래를,

어르신에게는 따뜻한 동행을 약속드리겠습니다.

사랑하는 공직자 여러분,

 

즐겁게 일합시다!

 

저 또한 여러분과 함께 웃으며,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최신기사

영주소방서, 폭염 대비‘소방 지원 활동 강화

영주소방서(서장 김두진)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온열질환 등의 발생 우려가 커짐에 따라, 지난 7월 26일부터 오는 9월까지 시민의 안전을 위한 선제적인 소방 지원 활동 강화에 나섰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전국적으로 폭염특보가 발효되는 등 무더위 장기화가 예상됨에 따라 온열질환 예방과 군민 불편 해소를 위한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추진됐다.   소방서는 폭염특보가 발효될 경우 하루 2회 이상 기동순찰을 진행한다. 또 가축 대량 폐사 방지를 위해 축사시설 요청 시 살수와 급수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온열질환자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구급차에 얼음조끼와 얼음팩, 전해질 음료 등 폭염 대응 물품을 비치하고 구급대원 대상 응급처치 교육도 강화하고 있다. 김두진 영주소방서장은 “시민의 생명과 건강 보호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폭염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폭염이 심한 시간대에는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수분 섭취 등 개인 건강관리에도 각별히 유의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순범 도의원, 경상북도 저출생 극복 정책토론회 성료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위원장 박순범(칠곡2, 국민의힘) 주관으로 「경상북도 저출생 극복 정책토론회」를 7월 25일(금) 오후 2시, 칠곡군교육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2024년 6월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것으로, 저출생으로 인한 인구 절벽과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모색하고, 도민의 목소리를 반영한 제도 개선 방향을 마련하고자 기획되었다.   토론회에는 정희용 국회의원(고령군ㆍ성주군ㆍ칠곡군, 국민의힘),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임종식 경상북도 교육감, 김재욱 칠곡군수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으며, 학부모단체, 교육 관계자, 청년층, 전문가,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저출생 위기 극복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박순범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경상북도의 경우 연간 출생아는 약 1만명에 불과한 반면, 사망자는 약 2만 5천명으로 자연 인구 감소만으로도 약 1만 5천명 이상의 인구가 줄어드는 상황으로 지역 소멸 위기가 현실화되고 있다.”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실효성 있는 정책의 토대를 만들고, 이를 바탕으로 저출생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중앙정부건의로 연결하겠다.”고 밝혔다.   정희용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저출생 극복을 위해서는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를 창출하고, 부모의 육아 부담은 줄이면서 아이를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선행되어야 한다”면서, ”무엇보다 우리 아이들이 부모 세대보다 더 잘 살 수 있다는 확신이 드는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이어진 정책 발표에서 최순규 경상북도 저출생대응과장은 “저출생은 과도한 경쟁구조와 수도권 집중 등 구조적 문제에서 기인한다”며, “경북도는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전 생애주기를 아우르는 150대 실천과제, 결혼·출산 부담 해소를 위한 ‘4대 문화운동’ 등을 통해 문화·제도적 변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첫 번째 발제를 맡은 정정희 경북대학교 교수는 “저출생은 단순한 경제 문제가 아닌 사회적 유출, 비교문화, 삶의 질 저하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구조적 문제”라며, 남성 육아휴직 의무화와 같은 정책 전환, 지역 주도형 발전 전략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두 번째 발제를 진행한 이소영 대구대학교 교수는 “일본은 중앙과 지방정부 간 명확한 역할 분담과 생애주기 전반을 아우르는 통합 지원체계를 기반으로 인구 반등에 성공한 사례”라며, 경상북도 역시 현금 지원을 넘는 체계적 정책 연계를 통해 저출생에 대응해야 한다고 제언하였다. 종합토론에는 이정민 경북연구원 부연구위원, 손성혜 석적초 운영위원, 김호정 명인중 운영위원장, 이광희 경북도 양성평등위원회 위원이 참여해 심층 토론을 이어갔다.   토론자들은 ▲ 출산 초기 지원에서 학령기·청소년기까지의 보편적 확대 ▲ 남녀 공동 육아를 통한 양육시간 불균형 해소 ▲ 돌봄 서비스 신뢰성 제고 및 접근성 확대 ▲ 다자녀 가정에 대한 소득 무관 국가장학금 확대 적용 ▲ 다자녀 가정에 대한 실질적 지원과 사회적 존중 문화 조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또한▲ 강남구 인강 프로그램 벤치마킹을 통한 지역 교육 격차 해소 등 구체적인 제언도 함께 제시되었다.   토론을 마무리하며 정희용 국회의원은 “수십 년간 수백 조 원을 투입하고도 변화를 만들어내지 못한 현실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오늘 토론회에서 제시된 방안들을 입법과 제도 개선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주민들과 소통하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박순범 의원은 “오늘 나온 정책 제안 하나하나가 경북의 미래를 바꾸는 시작점이 될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에서 적극 반영하겠다”며, “경상북도가 저출생 극복을 선도하는 모델 지역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히며 토론회를 성료했다.

○ 오도창 영양군수는 7월 14일(월) 오전 8시 30분 영양군청 소회의실에서 개최하는 「간부회의」에 참석한다.

  ○ 오도창 영양군수는 7월 14일(월) 오전 8시 30분 영양군청 소회의실에서 개최하는 「간부회의」에 참석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10일 임동면행정복지센터에서 주요 기관단체장을 대상으로 「바퀴달린 시장실」을 운영한다.

<7월 10일(목) 안동시장 동정>10:30 바퀴달린 시장실권기창 안동시장은 10일 임동면행정복지센터에서 주요 기관단체장을 대상으로 「바퀴달린 시장실」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