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주낙영 경주시장, APEC 준비와 지역 현안 해결 위해 국비 지원 총력

등록 :2024-10-30    조회수 3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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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 경주시장, APEC 준비와 지역 현안 해결 위해 국비 지원 총력

 

주 시장, 28일 국회 예결특위 의원들 만나 APEC 필수 사업 868억 건의

교부세 축소 대응 위해 신규 사업 제안…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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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 경주시장이 
28일 국회를 방문해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되지 않은 APEC 정상회의 관련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주 시장은 서일준(경남 거제), 임미애(비례대표), 조승환(부산 중구영도), 김승수(대구 북구을), 임종득(경북 영주·영양·봉화의원 등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위원 5명을 차례로 만나 APEC 필수사업과 지역 현안 사업의 필요성을 적극 설명했다.

 

주 시장은 지난해 10월에도 국회를 찾아 지역 현안 사업의 타당성과 국비 지원을 호소한 바 있다.

 

특히 이날 주 시장은 10층 높이의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건물을 오르내리며 의원들 만나기 위한 강행군을 펼쳐야 했다.

 

주낙영 시장은 의원들과의 만남에서 경주시가 전략적으로 추진 중인 APEC 정상회의 관련 사업 4건과 경주읍성 복원 등 18개 지역 핵심 사업에 대한 내년도 국비 868억원을 건의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보문단지 야간경관 개선 125억원 APEC 문화동행 축제 개최 50억원 숙박시설 정비 100억원 APEC 기념공원 및 기념관 건립 108억원 등 지역 현안 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예산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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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도 
경주읍성 정비·복원 42억원 전기이륜차 배터리 공유 스테이션 개발 15억원 양동마을 정비 14억원 강동~안강 국지도 건설 52억원 양남~문무대왕 국도 건설 45억원 양남~감포 간 국도 2차로 개량 29억 원 재활용 선별시설 현대화 29억원 환경교육센터 조성 23억원 등도 추가적인 국비 증액을 요청했다.

 

주 시장은 국세 감소로 인한 교부세 축소에 대응해 지역 경제 활력을 도모할 신규 사업 예산도 건의했다.

 

미래차 편의·안전부품 고도화 기반 구축 15억원 입자빔 실증센터 구축 30억원 선부역사교육원 건립 2억원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 10억원 방사선 환경 로봇 실증센터 건립 40억원 불국사 전통문화 복합체험관 건립 5억원 등의 사업비 반영을 강력히 요청했다.

 

또 주낙영 시장은 한영태 더불어민주당 경주지역위원장과 함께 임미애(비례대표의원을 만나 경주시가 예산확보를 위해 노력 중인 주요 사업을 설명하며 공감대를 형성하기도 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2025년 APEC 정상회의가 성공하려면 국가 차원의 지원이 필수라며 정부 예산 확정까지 국회와 긴밀히 협력해 최대한 많은 예산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 사업 2부 주낙영 경주시장이 28일 국회를 방문해 예결결산 특위 의원들을 차례로 만나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되지 않은 APEC 정상회의 관련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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