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경주시, 교통사고 사망자 10년간 56% 감소…부상자 수도 65% 줄어

등록 :2025-01-05    조회수 302

최고관리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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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는 최근
10여 년 간 지역 내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 수가 80명대에서 30명대로 크게 줄었다고 5일 밝혔다.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AS)과 경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2024 한 해 동안 경주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는 913건으로, 1218명이 다치고 36명이 목숨을 잃었다.

 

이는 2013교통사고 2174부상자 3458사망자 82명과 비교하면 각각 58% 65% 56% 감소한 수치다.

 

특히 보행자 사망자 수는 201322명에서 지난해 5명으로 77% 줄어들며 큰 감소 폭을 보였다.

 

이 같은 성과를 경주경찰서와 협력을 통해 어린이와 노인 등 교통약자를 위한 맞춤형 교통정책을 적극 추진한 결과라고 경주시는 설명했다.

 

앞서 경주시는 초등학교 주변 횡단보도에 노란 신호등을 설치해 등·하굣길 안전을 강화하고, 지역 주요 거점 횡단보도에 고휘도 LED 투광등을 설치해 고령자 보행사고 예방에 나선 바 있다.

 

이 같은 시설 개선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안전 대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연도별 교통사고 통계에서도 이같은 감소세는 두드러진다.

 

사망자 수는 201382201743202138202436명으로 감소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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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같은 기간 부상자 수도
20133458201725992021190920241218으로 확연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경주경찰서와 시민들이 함께 힘써 온 결과,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났다앞으로도 교통사고 사망자 수를 더욱 줄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통안전 정책 시행으로 시민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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