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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보건소(소장 김문수)는 청년들의 다양한 고민을 함께 나누고 해소하기 위해 지난 4월 8일 경북전문대학교에서 ‘청년고민상담소’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청년고민상담소’는 △정신건강 체험관 △고민상담관 △스트레스 해소관 △소통관 등 총 5가지 정신건강 콘텐츠관으로 구성되어, 취업난, 진로 선택, 대인관계, 마음건강 등 청년들이 겪는 다양한 어려움과 고민을 1:1 맞춤형 상담을 통해 해소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현장에서는 정신건강 퀴즈 풀기, 긍정 메시지 작성, 우울·불안 자가검진, 아크릴 무드등 만들기, 블록 망치치기 등 심리적 안정과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 많은 청년들의 참여를 이끌었다.
시는 이번 행사에서 진행된 정신건강 자가검진 결과를 바탕으로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대상자에게는 집중 사례관리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필요 시 정신의료기관과 연계해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철저한 사후관리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문수 보건소장은 “청년고민상담소를 통해 청년들의 실질적인 고민 해소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청년고민상담소’는 지역 청년들의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으며, 관련 문의는 영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054-639-5722)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