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영주시, 2026년도 국가예산 확보 총력…전략회의 개최 정부 정책과 시 현안사업 연계 중점 발굴

등록 :2025-02-11    조회수 221

최고관리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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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시장 박남서)가 2026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를 위해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시는 10일 시청 강당에서 ‘2026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 전략회의를 열고내년도 국가예산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박남서 시장 주재로 진행됐으며정부 정책 방향과 시 주요 현안 사업을 연계한 신규 사업발굴과 전략적 대응 방안 마련에 중점을 뒀다.


이번 회의를 통해 도비 사업 포함 59개 사업, 1054억 원 규모의 국가예산 확보 대상 사업을 선정하고 정부 정책과의 적합도사업 타당성실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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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신규사업으로는 
풍기읍 뉴빌리지 사업 50억 원 영주호 수생태 국가정원 조성 30억 원 통합바이오가스 생산시설 구축사업 27억 원 탄소중립형 비목질계 셀룰로스 생태계 육성사업 20억 원 풍기지구 노후하수관로 정비사업 15억 원 등 23개 사업 240억 원 규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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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사업으로는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 60억 원 영주시 국가산업단지 물재이용 시설 설치사업 62억 원 풍기정수장 개량사업 50억 원 영주시 휴천2동 뉴빌리지 사업 38억원 옥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25억 원 서천 수변문화관광자원 개발사업 23억 원 상망동 도시재생 우리동네살리기 사업 18억 원 등 36개 사업 814억 원 규모로시는 안정적인 국도비 확보를 통해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열악한 지방재정을 극복하고 지역 발전을 가속화하기 위해서는 국가예산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정부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하고정부 정책과 시 현안사업을 연계한 신규사업을 철저히 발굴하여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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