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 영양군 오도창 균수 신년사

등록 :2025-01-02    조회수 157

최고관리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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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

그리고, 사랑하는 공직자 여러분!

 

새로운 희망과 도약을 품은 푸른 뱀의 해

을사년(乙巳年)의 희망의 날이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이하며 우리는 송구영신(送舊迎新)찰나 속에서 지난날의 아쉬움을 내려놓고

새로운 가능성을 기대합니다.

 

오늘은 지난 한 해 우리가 함께 쌓아온 노력과 성취를발판 삼아 더 멀리, 더 높이 나아갈설렘 가득한 시작의 순간입니다.

 

군민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고,

일상의 모든 순간이 희망으로 빛나는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공직자 여러분!

 

행복한 변화 희망찬 영양을 만들겠다는 다짐과 함께

출범한 민선 8기가 어느덧 2년 반이 지났습니다.

그동안 급변하는 국제 정세와

45년 만의 계엄령 선포와 이어지고 있는 탄핵정국은

주민들의 불안감을 고조시켰고,

지속되는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의 위기는

우리 군을 더욱 깊은 시련 속으로 몰아 넣었습니다.

 

그러나,

()은 순풍이 아니라 역풍에 가장 높이 난다.”는 전 영국 총리 윈스턴 처칠의 말처럼

우리는 역경을 기회로 삼아 묵묵히 걸어왔습니다.

 

어두운 현실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았던 우리의 노력

결국 희망의 빛으로 피어나

개군 이래 최대 국책 사업인 양수 발전소 유치공모사업비 1천억원대 달성을 비롯한여러 의미 있는 성과를 이뤄낼 수 있었습니다.

 

이는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어려운 여건에서도 공직자 여러분이

오로지 행복 영양을 위해

맡은 바 소임을 다해주신 덕분입니다.

 

행복한 변화, 희망찬 영양을 향한 여정에

힘을 모아주신 군민 여러분과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공직자 여러분!

 

2025년은 준비해 온 주요 사업들을 마무리 짓고

지난해의 성과를 기반으로 변화를 이끌어,

새롭게 도약하는 미래를 열어갈 전환점이 될 해입니다.

 

하지만, 급변하는 국내외 경제 상황과 세입 감소로 인한

정부의 2년 연속 국세 결손으로 교부세가 줄어들며

우리 군의 재정 여건에도 많은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그러나, 항상 반복되는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의 삶이 더 나아질 수 있었던 원천은

바로 군민 행복이라는

흔들림 없는 원칙과 철학을 바탕으로

함께 위기에 맞서 지혜롭게 대처해 왔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다가올 예견된 어려움에도 행복한 삶의 터전, 영양군을 만들고 영양의 백년대계를 생각하며

2025년도 변화와 도약! 행복플러스 영양을 위한 군정 추진 방향 7개를 설정했습니다.

먼저, 소멸의 위기에 맞서,새로운 영양의 미래를 열겠습니다.

 

1970년대 인구 7만 명에 달하던 우리 군은

현재 인구수 15,400여 명으로

15천 명 선이 무너질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그 무엇보다 인구 증가 정책이 시급한 시점입니다.

 

청년이 없는 곳엔 미래도 없습니다.

청년 전입자 주택 임차료 지원*전입 축하금으로

* 19~49세 청년 주택 임차료 월 10만원 지원(36개월)

청년들이 영양에서 꿈을 펼치고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적극 돕겠습니다.

 

또한, 법무부와 함께 추진하는

재정착 난민 안정 정착 지원 시범사업*으로

* 미얀마(카렌족) 40(10가구) 시범 정착 사업 추진

우리 군의 특색을 살린

인구 유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겠습니다.

 

삼지리에 준공된 체류형 전원마을(20억원/단독주택 10)

청기리 일대에 조성 중인 정주형 작은 농원*

* 청기면 청기리 일원, 임대형 전원주택 20, 스마트팜 9동 조성

귀농을 고려하는 도시민과 청년들에게

매력적인 보금자리로 자리 잡을 것입니다.

청년들이 이 땅에서 정착하고, 가정을 꾸리고,

자녀를 키우며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 가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기존 결혼 장려 지원금대폭 증액하고,

관외 결혼자에게도 결혼 비용을 확대 지원*하는 등

* 지원 대상 : 관내에서 결혼식을 치른 부부 관내외에서 결혼식을 치른 사람지원 금액 : 부부 한 쌍 당 300만원 부부 각 300만원

청년들이 가정을 꾸리고 행복을 키워갈 수 있도록

결혼과 출산 지원 정책을 강화하여

정주 인구 증대에 힘쓰겠습니다.

 

출산장려금* 역시 2배로 확대*해 아이를 낳고 키우는 기쁨을

마음껏 누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 첫째아 월 1020만원, 둘째아 1530만원, 셋째아 2040만원

우리 군이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가득한,

아이 키우기 좋은 따뜻한 보금자리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모든 예산과 가용 자원을 총동원하여,

우리의 미래를 지키고 지속 가능한 영양

발전을 위해 군민 여러분과 함께 나아가겠습니다.

 

둘째, 농업 혁신을 통해 부자 농촌을 실현하겠습니다.

 

농업은 영양군의 뿌리이자 미래입니다.

홍고추 최고가격 보장제농작물 재해보험 농가 자부담 경감(20%10%)

농업인 안전 보험료 지원 확대(농가농협 30%농협 10%)

우리 농가의 기초 체력을 키워줄 것입니다.

 

고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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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의회 손광영 의원, 「안동시 산불피해 복구 및 지역 재건을 위한 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안」대표발의

안동시의회 손광영 의원(태화·평화·안기)은 4월 21일 열린 제257회 임시회에서 『안동시 산불 피해 복구 및 지역 재건을 위한 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안』을 대표발의하고, 초대형 산불로 인해 생존과 존엄까지 위협받고 있는 이재민들과 무너진 지역 공동체의 실질적인 회복을 위해 특별법 제정을 강력히 촉구했다.   안동시의 경우, 산림 피해 면적만 26,708헥타르에 이르고, 주택 1,636동이 전소 또는 파손됐으며, 10명의 인명 피해와 함께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생계 기반이 붕괴되는 등 지역 존립 자체가 흔들리고 있는 상황이다.   손광영 의원은 “이번 산불은 단순한 자연재해가 아니라 지역 공동체의 존속 자체를 위협하는 '지역 붕괴형 재난'”이라며, “현행 법제도의 한계로 인해 이재민의 주거 복구와 생계 회복은 물론, 지방정부의 재정 부담도 가중되고 있다. 국가 차원의 특별법 제정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안동시의회는 이번 건의안을 통해 다음과 같은 사항을 국회와 정부에 강력히 촉구했다.   - 국회와 정부는 「산불 피해 복구 및 지역 재건 특별법」을 조속히 제정하여, 피해지역의 실질적인 복구와 재건을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라.   - 특별법에는 주거·생계·생업 재기 지원과 지방재정 부담 완화 등 복구와 재건을 위한 종합적인 대책이 포함되어야 한다.   - 정부는 특별법 제정 이전이라도 예비비 및 추가경정예산을 활용하여 이재민들의 생계 지원과 주거 복구를 위한 선제적 조치를 신속히 시행하라.   - 정부는 피해지역 주민의 고통과 지역 소멸 위기를 심각하게 인식하고 전폭적인 지원과 초당적 협력으로 대응하라.   안동시의회는 “이번 산불은 단기간에 복구될 수 없는 깊은 상흔을 남겼으며, 특별법을 통한 제도적 지원 없이 지역 재건은 불가능하다”며, “정부와 정치권이 이 위기를 국가적 과제로 인식하고 신속하게 행동에 나설 것”을 거듭 당부했다.  

안동시장22일~~23일 동정

<4월 22일(화) 안동시장 동정>09:00 산불피해 현장 점검권기창 안동시장은 22일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을 돌아보며, 현장을 점검하고 주민을 위로한다. <4월 23일(수) 안동시장 동정>09:00 산불피해 현장 점검권기창 안동시장은 23일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을 돌아보며, 현장을 점검하고 주민을 위로한다

박승직 도의원 도정질문 통해“APEC 철저한 준비로 경북 산업대전환 절호의 기회로 삼아야”

  경상북도의회 박승직 의원(경주4·국민의힘)은 4월15일(화) 열린 제355회 임시회에서 6개월 정도 남은 APEC 준비 상황에 관련해 심도 있는 도정질문을 펼쳤다.   먼저 박승직 의원은“대규모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충분한 인프라 구축과 철저한 준비가 필수적이다”며 APEC 인프라 구축 상황과 계획에 대해 언급했다. 그러면서“정상회의장과 미디어센터, 숙박시설 등 핵심 인프라는 경주의 아름다운 문화유산만큼 세계인들에게 경주를 알릴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며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APEC 개최의 경제적 효과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경상북도 산업 대전환의 마중물이 되기 위해서 박 의원은 “비즈니스포럼 개최, 해외기업 투자설명회 등을 통해 지역 기업의 해외진출 교두보를 확보하고, 해외투자를 유치하는 등 가시적 성과로 이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도·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방안과 APEC 이후를 위한 준비, 국제적인 협력과 홍보를 강화하기 위한 전략 등도 함께 질문했다.   이어 박승직 의원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경주의 대천 및 형산강 환경정비사업의 문제점을 설명한 뒤, “경주 대천을 국가 하천으로 승격시켜 국비로 관리하도록 하고 이를 통해 예방과 복구사업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는 하천 정비사업을 점차 개선 사업으로 전면 수정해 미래 재난에 대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형산강 사업 구간 중 도시를 통과하는 상류 구간인 율동ㆍ효현지구는 하천 폭이 넓고, 갈수기에 수량이 적어 평소 방치되고 있는데 이 지역 둔치에 공원 조성 및 체육시설을 설치하여 주민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환경부에 적극 건의해 반영해 주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경북교육청에 학생들의 대형 재난 학생 안전 대책에 대해 질문했다. 박승직 의원은 우리나라는 더 이상 대형산불, 홍수, 태풍, 지진 등 재난 안전지대가 아님을 강조하면서 공직자들의 재난 대비 인식이 지나치게 안일함을 질책했다.   박 의원은“현재 경상북도 학교의 지진 안전장비 보급률이 42.8%에 불과하다. 이대로라면, 절반 이상의 학생이 무방비로 위험에 노출될 것인데 경북의 모든 학생들이 기본적인 안전장비를 갖출 수 있도록 체계적인 개선 방안을 준비해달라”고 요청했다.   끝으로 박승직 의원은 “현재 실시하고 있는 교육훈련으로 학생들의 안전을 지키기엔 절대 부족하다. 앞으로 현장실습형 교육 훈련을 전면 확대해 나가야 한다”고 촉구하면서 도정질문을 마쳤다.  

경상북도의회, 제355회 임시회 개회

경상북도의회(의장 박성만)는 4월 15일부터 4월 29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의정활동에 돌입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도정질문, 경상북도 제2회 추경예산안 및 경상북도교육비특별회계 제1회 추경예산안과 각종 민생 조례안 등 안건을 심사하고 처리한다.   15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지난 4월 2일 재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정영길(성주) 의원이 첫 등원하여 의원선서를 하고 도민 복리증진을 위한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시작한다.   이날 박창욱(봉화), 최덕규(경주), 박승직(경주) 3명의 의원이 도정질문에 나서 도정과 교육행정 전반에 걸쳐 현안사항과 문제점을 살펴보고 정책대안을 제시한다. 박창욱 의원은 봉화 석포제련소의 지속가능한 운영을 위한 현실적 대안, 시외버스 노선 운행 축소에 따른 교통 취약지역 주민의 이동권 침해 대책 마련, 도시와 농어촌 지역의 교육 격차 해소 등을 위한 실질적 대책 마련 등에 대해 질문하고, 최덕규 의원은 동해남부선 입실역 폐역, 솔거미술관 증축, 경상북도교육청 공유재산 관리 관련에 대해서 질문한다. 박승직 의원은 APEC 준비 상황 점검, 대천 및 형산강 하천환경정비 사업, 교육청 대형재난 안전사고 예방 대책에 대해 질문한다.   또한 김학홍 부지사와 임종식 교육감이 2025년도 경상북도 및 경상북도교육비특별회계 추경예산안의 필요성과 편성된 예산규모 등이 담긴 제안설명을 한다.   제2차 본회의는 4월 29일에 개의하여 5분 자유발언에 이어, 이번 회기에 위원회에서 심사된 경상북도 및 경상북도교육청 추경예산안을 비롯하여 조례안 등 안건을 처리하고 폐회할 계획이다.   박성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아직도 많은 산불 피해 이재민들이 고통을 겪고 있다”며, “이 어려운 시기를 경북인의 단결된 힘으로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조기 대선국면에서도 신속한 복구와 이재민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집행부의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행‧재정적 지원과 대책마련을 촉구했다.더불어,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 편성된 추경예산인 만큼 면밀하고 세심한 예산안 심사를 바탕으로 효율적인 재원배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