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청소년이 만드는 과학의 미래, ‘2025년 청소년 과학캠프’ 열려 창의융합 체험과 명사 특강… 전통과학의 만남으로 확장된 배움의 장

등록 :2025-07-22    조회수 30

김종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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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이 만드는 과학의 미래, ‘2025년 청소년 과학캠프’ 열려

창의융합 체험과 명사 특강… 전통과학의 만남으로 확장된 배움의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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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는 청소년들의 과학적 소양을 높이고 창의융합 역량을 함양하기 위해 지난 
7월 21()부터 22()까지 선비세상 컨벤션홀과 한국선비문화수련원 일원에서 ‘2025 청소년 과학캠프를 성황리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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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캠프는 청소년들이 과학에 대한 흥미를 키우고 창의적 사고력을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영주시가 주최하고 영주과학교사모임이 주관해 매년 열리는 이 캠프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 미래 과학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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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캠프에는 관내 중
·고등학생 100명과 지도교사 20명이 참여해융합과제 실습야간 별자리 관측 등 다채로운 과학 체험 활동과 함께손과머리 박성윤 대표성균관대학교 김범준 교수의 특강을 통해 미래 과학기술과 진로에 대한 통찰을 얻는 시간도 마련됐다.


특히효문화진흥원과 선비문화수련원의 협력을 통해 전통문화 및 인성교육 체험도 함께 진행된다참가 학생들은 효(사상을 바탕으로 한 전통예절선비정신 체험문화유산 이해 활동에 참여하며과학과 인문이 융합된 균형 잡힌 성장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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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정 선비인재양성과장은 
이번 캠프가 학생들에게 과학의 즐거움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는 동시에우리 전통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미래사회를 이끌어 갈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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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영주시는 교육발전특구 선도지역으로서지역 청소년들이 과학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잠재력을 발휘하고미래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창의융합형 교육사업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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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소방서, 폭염 대비‘소방 지원 활동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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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범 도의원, 경상북도 저출생 극복 정책토론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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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도창 영양군수는 7월 14일(월) 오전 8시 30분 영양군청 소회의실에서 개최하는 「간부회의」에 참석한다.

  ○ 오도창 영양군수는 7월 14일(월) 오전 8시 30분 영양군청 소회의실에서 개최하는 「간부회의」에 참석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10일 임동면행정복지센터에서 주요 기관단체장을 대상으로 「바퀴달린 시장실」을 운영한다.

<7월 10일(목) 안동시장 동정>10:30 바퀴달린 시장실권기창 안동시장은 10일 임동면행정복지센터에서 주요 기관단체장을 대상으로 「바퀴달린 시장실」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