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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하망동은 24일 하망동 6, 7, 8통 일대에서 찾아가는 민원 소통행정 캠페인으로 ‘우리동네 한바퀴’를 시행했다.
‘우리동네 한바퀴’는 하망동에서 지난해 3월부터 꾸준히 이어져 온 캠페인으로 관내 지역을 순회하며 주민들과의 직접 소통을 통해 양질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사전에 파악하여 지원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는 독거노인 가구 방문을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함과 동시에 겨울철 난방기기 사용 시 주의 사항을 안내하여 안전한 설 명절 연휴를 지내도록 돕고, 일상적 불편 사항에 대한 의견 수렴을 위주로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 참석한 순회지역 하망동 각 통장은 “긴 연휴를 앞두고 독거노인 가구 방문을 통해 작게나마 온기를 전할 수 있어 보람차다”며 “하망동만의 특색있는 이 프로그램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운영되길 바란다”고 한목소리로 말했다.
박미선 하망동장은 “올 한 해도 주민들과의 소통과 불편 해소를 위해 꾸준히 발로 뛰겠다”며 “지역 주민들의 반응이 좋은 만큼 더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