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경제 尹, 6~11일까지 필리핀·싱가포르·라오스 순방…

등록 :2024-10-04    조회수 48

최고관리자기자

본문

229c85f8d70cc5468ab1ea3efe1c81d6_1728039098_0314.jpg
尹, 6~11일까지 필리핀·싱가포르·라오스 순방…
14년 만에 관계 격상아세안 회의 계기로 이시바 일본 총리와 첫 정상 회담 전망필리핀서 원전·광물, 싱가포르서 AI·공급망 협력 등 의제


[
윤석열 대통령은 오는 6∼11일 필리핀과 싱가포르, 라오스를 잇달아 방문한다고 대통령실이 3일 밝혔다.윤 대통령은 필리핀과 싱가포르를 각각 국빈 방문해 무역과 투자 확대 등을 중심으로 양국 협력을 강화하고, 라오스에서는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26a39a7b1c5c45f6c6d2b7bddbbd1240
[윤석열 대통령]
윤 대통령의 이번 순방 외교를 통해 우리나라는 아세안과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한다. 또 아세안 정상회의를 계기로 열리는 '아세안+3'(한국·중국·일본) 정상회의에도 참석한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이시바 시게루 신임 총리도 아세안 회의에 참석할 예정이어서 윤 대통령과 첫 정상회담도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일본 총리가 아세안 참석을 아직 확정하지 않은 상태"라며 "라오스에 온다는 것을 전제로 한일 간 양자 회담을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순방에는 부인 김건희 여사도 동행한다.이어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열어 양국 관계 강화 방안에 대해 폭넓게 협의할 예정이다.

필리핀은 니켈, 코발트 등 풍부한 자원을 보유해 우리나라의 자본, 기술과 결합하면 상호 보완성이 큰 협력 파트너라는 게 대통령실의 설명이다. 특히 원전 건설도 의제로 오른다.


박춘섭 경제수석은 브리핑에서 "필리핀은 1986년 이후 중단된 원전 건설을 재개할 계획"이라며 "필리핀은 세계 최고의 원전 경쟁력을 갖춘 한국과의 협력을 희망하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구체적 협력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같은 날 오후 한·필리핀 비즈니스 포럼 참석을 마지막으로 필리핀 국빈 방문 일정을 마무리한다.

윤 대통령은 8일 싱가포르에서는 공식 환영식을 시작으로 타르만 샨무가라트남 대통령, 로런스 웡 총리와 잇달아 정상회담을 열어 양국 간 실질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한다.


내년 양국 수교 50주년을 앞두고 이뤄지는 윤 대통령의 방문을 계기로 세계 금융과 물류, 교통의 허브인 싱가포르와 인공지능(AI), 디지털, 첨단기술, 공급망 협력의 수준을 확장할 방침이다.

윤 대통령 부부는 로렌스 웡 총리 부부와 새롭게 배양한 난초의 종에 귀빈의 이름을 붙여주는 '난초 명명식'에 참석하고, 오찬도 함께 할 예정이다.


이어 9일에는 싱가포르 정부 산하 연구소가 주최하는 '싱가포르 렉처'에서 '자유·평화·번영의 인도·태평양을 위한 한반도 통일 비전'을 주제로 강연한다.

윤 대통령의 '8·15 통일 독트린'이 갖는 국제 연대의 의미를 설명하는 첫 계기가 될 전망이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대한민국이 앞으로 가동할 인도·태평양 전략과 한·아세안 연대 구상의 주요 협력 프로그램을 소개할 계획"이라며 "통일 대한민국이 인태 지역 모두의 자유·평화·번영을 확장하는 데 어떻게 기여하게 될지 설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 방문지인 라오스에서는 10일 아세안 정상회의와 아세안+3 정상회의에 참석한다.윤 대통령의 취임 후 세 번째 참석이다.윤 대통령의 방문을 계기로 우리나라와 아세안은 지난 2010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한 이후 14년 만에 관계를 격상될 것으로 예측된다. 마지막 일정으로 11일 오전 동아시아정상회의(EAS)에 참석한 뒤, 오후 귀국길에 오른다.

최신기사

예천군의회 제276회 2차 정례회 폐회

예천군의회 제276회 2차 정례회 폐회예천군의회 제276회 2차 정례회 폐회

김재준 경북도의원, 제16회 우수의정대상 수상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 김재준 의원(울진, 국민의힘)이 대한민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친 광역의회 의원에게 수여하는 제16회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제12대 도의원으로 의정활동을 시작한 김재준 의원은 33년간 산림청 및 경상북도 공무원으로 재직하며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소속 상임위원회인 농수산위원회를 비롯하여, 예산결산특위, 저출생지방소멸극복특위 위원으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저출생 및 고령화로 지방소멸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에서저출생지방소멸극복특위 부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위원회 활동을 원활히 이끌고 있고, 「경상북도 수산식품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경상북도 우수농산물 공동브랜드 육성 및 관리 조례안」등을 대표 발의하는 등 경북 농수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김재준 의원은 “농수산업 발전과 지방소멸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해 온 점을 인정받아 큰 상을 수상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을 위해 더욱 열심히 뛰겠으며, 함께 해주신 동료 의원님들과 도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주소방서, 소방시설업 관계자 소통간담회 개최

영주소방서(서장 유문선)는 20일 「하반기 소방시설업 관계자 청렴·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소방시설업 관계자ㆍ소방공무원이 함께 안전에 관한 발전 방안을 강구하고 청렴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의 주요 내용은 ▲소방 관계 법령 개정사항 안내 ▲소방시설 공사, 착공신고 및 감리자 업무 철저 당부 ▲공사현장 화재 사례 및 관계 법령 위반사례 안내 ▲소방시설 공사 분리도급 철저 당부 ▲건의 및 애로사항 청취 등이다.   유문선 영주소방서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소방시설업체와의 상호 소통 강화로 청렴도를 향상하고 건축물에 대한 성실한 시공, 감리 등 공동협력으로 시민의 안전관리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주낙영 경주시장은 19일 오후 13시 55분 서라벌문화회관에서 열리는 행복아카데미에 참석한다.

○ 주낙영 경주시장은 19일 오후 13시 55분 서라벌문화회관에서 열리는 행복아카데미에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