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환경 영주시 민선 8기 2주년 “변화의 바람이 부는 영주”

등록 :2024-06-21    조회수 354

최고관리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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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민선 8기 2주년 “변화의 바람이 부는 영주”

<영주시 민선 8기 2주년 특집>


적극적인 행정강력한 추진력으로 비전 실현

지역경제관광산업의 새로운 지평 열어

 

오는 7월 1일이면 민선 8기가 출범한 지 2년이 된다. ‘선비의 품격도약하는 영주를 슬로건으로 출범한 박남서 영주시장이 어느덧 임기 반환점을 돌며 영주시는 경제와 문화도시 인프라 등 국가가 추진하는 대규모 사업들에 선정됐고개청 이래 최초로 본예산 1조원 시대를 시작하는 등 지역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얻었다.

 

특히 영주시의 미래를 위한 가장 큰 현안 사업으로 손꼽혀 온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지정 승인과 영주댐 준공을 모두 이뤄내면서 지역 경기 침체와 지속적인 인구감소 문제 등 시대적 숙제를 해결하겠다는 약속을 현실화했다.

 

 

지난해 8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최종 지정·승인 받은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는 경북 북부지역 최초의 국가산단으로영주 지역뿐만 아니라 경북 북부지역 전체 경제에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시는 국가산단 부지에 대한 토지보상 절차를 거쳐 오는 9월 착공해 2027년 준공할 계획으로, 우수한 기업을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구 증가에 힘을 실을 방침이다.

 

이를 위해 이전하는 기업의 투자지원 확대를 위한 조례 개정특구 지정 추진과 함께 진입도로 건설물 재이용시설 설치사업국도 28호선 대체우회도로(적동~상망건설 등 기반시설을 갖추기 위한 국비사업도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베어링 산업도시로 우뚝 서기 위한 기반을 견고히 다져가고 있다.

 

 

관광산업에도 획기적인 발전을 이뤘다. 2016년 본댐 완공 후 준공 승인이 나지 않아 지역의 최대 현안 사업 가운데 하나로 손꼽혀 온 영주댐이 지난해 최종 준공되면서 관련 사업이 활력 있게 추진되고 있다특히영주댐 복합휴양단지가 기획재정부·문화체육관광부 소규모 관광단지 우선 지정 후보지에 선정돼 체류형 관광개발산업에 속도가 붙게 됐다.

 

 

지난 4월에는 강원충북경북 3도를 연결하는 마구령 터널이 개통되면서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부석사소수서원과 함께 선비촌선비세상장수발효체험마을 등을 활용한 관광산업에 더욱 힘을 받게 됐다.

 

농업의 현재와 미래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정책 추진도 돋보이는 성과 중 하나다시는 무엇보다 농업의 가장 큰 어려움으로 손꼽히는 인력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내국인 인력수급 활성화 제도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확대해 만성적인 농촌 인력난에 숨통을 트이게 했다오는 8월부터는 공공형 계절근로센터를 시범 운영해 영세 농가의 인력난 해소와 인건비 감소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올해 초 필리핀에서 근로자 대우 문제로 인력 송출을 금지하면서 전국 지자체가 타격을 입었을 때도 시는 지난해부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실무단을 꾸려 필리핀 현지에 파견하는 등 철저한 준비를 해와 국내외 관련 기관들과 협의가 이뤄져 적기에 인력을 확보할 수 있었다.

 

 

이 밖에도 지역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을 위한 홈플러스 ‘THE 영주’ 매장 운영, ‘영주시유통()’ 설립 추진, 2024년 경상북도 농식품 수출정책 시군평가 우수상 수상에 이어 박남서 영주시장이 직접 동유럽과 북미순방길에 오르며 해외 시장 개척에 적극적으로 나서 올해도 커다란 성과를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경북 북부지역의 유일한 공공병원이자 지역책임의료기관인 적십자병원의 병상 증축과 더불어 분만산부인과 운영 지원공공산후조리원 설립 추진 등 지역 의료서비스 개선과 저출생 극복을 위한 정책도 큰 성과를 나타냈다.

 


 

이와 함께 휴일 어린이집 돌봄서비스 운영어울림가족센터 건립어린이테마공원주차장 복합시설하망동 공공도서관 개관신씽놀이터 조성 등 아동친화도시 영주를 만들기 위한 노력도 이어졌다.

 

 

지난해 12월부터 KTX-이음이 서울역까지 연장 운행을 시작하면서 수도권과의 거리를 더욱 좁혔으며 수서~영주 복선전철화 사업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 추진 등 철도 중심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정책들도 빈틈없이 추진됐다.

 

 

이 밖에도 SK스페셜티 5천억 원 투자유치종합장사시설 건립 사업 추진과 청렴도 2단계 향상인허가 민원처리기간 73.8% 단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지난 5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발표한 공약이행평가에서도 A(우수)등급을 받으면서 시민과의 약속을 성실히 이행하고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

 

<박남서 영주시장 인터뷰>
 

시민이 자랑스러워하는영주의 미래를 만들어 갈 것

 

민선 8기 출범 이후 박남서 영주시장의 가장 큰 성과는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 갈 경제모델을 제시하고관광산업의 새로운 지도를 그렸다는 점이다지역을 바꾸어 놓을 커다란 사업들이 본궤도에 오른 가운데민선 8기 후반기를 시작하는 박남서 시장의 각오를 들어봤다.

 

Q. 지난 2년을 되돌아보며 가장 기억에 남는 성과가 있다면.

분야별 주요시정 성과 중 가장 큰 것은 활력 넘치는 산업경제도시 건설이다그 가운데서도 특히 영주 첨단베어링국가산업단지 최종 승인영주댐 준공을 통해 영주시의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한 일을 꼽을 수 있을 것 같다취임하면서부터 이것은 꼭 해결하겠다 약속드렸고시민 여러분들이 함께 노력해 마침내 이뤄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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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2일(화) 안동시장 동정>09:00 산불피해 현장 점검권기창 안동시장은 22일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을 돌아보며, 현장을 점검하고 주민을 위로한다. <4월 23일(수) 안동시장 동정>09:00 산불피해 현장 점검권기창 안동시장은 23일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을 돌아보며, 현장을 점검하고 주민을 위로한다

박승직 도의원 도정질문 통해“APEC 철저한 준비로 경북 산업대전환 절호의 기회로 삼아야”

  경상북도의회 박승직 의원(경주4·국민의힘)은 4월15일(화) 열린 제355회 임시회에서 6개월 정도 남은 APEC 준비 상황에 관련해 심도 있는 도정질문을 펼쳤다.   먼저 박승직 의원은“대규모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충분한 인프라 구축과 철저한 준비가 필수적이다”며 APEC 인프라 구축 상황과 계획에 대해 언급했다. 그러면서“정상회의장과 미디어센터, 숙박시설 등 핵심 인프라는 경주의 아름다운 문화유산만큼 세계인들에게 경주를 알릴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며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APEC 개최의 경제적 효과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경상북도 산업 대전환의 마중물이 되기 위해서 박 의원은 “비즈니스포럼 개최, 해외기업 투자설명회 등을 통해 지역 기업의 해외진출 교두보를 확보하고, 해외투자를 유치하는 등 가시적 성과로 이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도·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방안과 APEC 이후를 위한 준비, 국제적인 협력과 홍보를 강화하기 위한 전략 등도 함께 질문했다.   이어 박승직 의원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경주의 대천 및 형산강 환경정비사업의 문제점을 설명한 뒤, “경주 대천을 국가 하천으로 승격시켜 국비로 관리하도록 하고 이를 통해 예방과 복구사업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는 하천 정비사업을 점차 개선 사업으로 전면 수정해 미래 재난에 대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형산강 사업 구간 중 도시를 통과하는 상류 구간인 율동ㆍ효현지구는 하천 폭이 넓고, 갈수기에 수량이 적어 평소 방치되고 있는데 이 지역 둔치에 공원 조성 및 체육시설을 설치하여 주민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환경부에 적극 건의해 반영해 주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경북교육청에 학생들의 대형 재난 학생 안전 대책에 대해 질문했다. 박승직 의원은 우리나라는 더 이상 대형산불, 홍수, 태풍, 지진 등 재난 안전지대가 아님을 강조하면서 공직자들의 재난 대비 인식이 지나치게 안일함을 질책했다.   박 의원은“현재 경상북도 학교의 지진 안전장비 보급률이 42.8%에 불과하다. 이대로라면, 절반 이상의 학생이 무방비로 위험에 노출될 것인데 경북의 모든 학생들이 기본적인 안전장비를 갖출 수 있도록 체계적인 개선 방안을 준비해달라”고 요청했다.   끝으로 박승직 의원은 “현재 실시하고 있는 교육훈련으로 학생들의 안전을 지키기엔 절대 부족하다. 앞으로 현장실습형 교육 훈련을 전면 확대해 나가야 한다”고 촉구하면서 도정질문을 마쳤다.  

경상북도의회, 제355회 임시회 개회

경상북도의회(의장 박성만)는 4월 15일부터 4월 29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의정활동에 돌입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도정질문, 경상북도 제2회 추경예산안 및 경상북도교육비특별회계 제1회 추경예산안과 각종 민생 조례안 등 안건을 심사하고 처리한다.   15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지난 4월 2일 재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정영길(성주) 의원이 첫 등원하여 의원선서를 하고 도민 복리증진을 위한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시작한다.   이날 박창욱(봉화), 최덕규(경주), 박승직(경주) 3명의 의원이 도정질문에 나서 도정과 교육행정 전반에 걸쳐 현안사항과 문제점을 살펴보고 정책대안을 제시한다. 박창욱 의원은 봉화 석포제련소의 지속가능한 운영을 위한 현실적 대안, 시외버스 노선 운행 축소에 따른 교통 취약지역 주민의 이동권 침해 대책 마련, 도시와 농어촌 지역의 교육 격차 해소 등을 위한 실질적 대책 마련 등에 대해 질문하고, 최덕규 의원은 동해남부선 입실역 폐역, 솔거미술관 증축, 경상북도교육청 공유재산 관리 관련에 대해서 질문한다. 박승직 의원은 APEC 준비 상황 점검, 대천 및 형산강 하천환경정비 사업, 교육청 대형재난 안전사고 예방 대책에 대해 질문한다.   또한 김학홍 부지사와 임종식 교육감이 2025년도 경상북도 및 경상북도교육비특별회계 추경예산안의 필요성과 편성된 예산규모 등이 담긴 제안설명을 한다.   제2차 본회의는 4월 29일에 개의하여 5분 자유발언에 이어, 이번 회기에 위원회에서 심사된 경상북도 및 경상북도교육청 추경예산안을 비롯하여 조례안 등 안건을 처리하고 폐회할 계획이다.   박성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아직도 많은 산불 피해 이재민들이 고통을 겪고 있다”며, “이 어려운 시기를 경북인의 단결된 힘으로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조기 대선국면에서도 신속한 복구와 이재민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집행부의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행‧재정적 지원과 대책마련을 촉구했다.더불어,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 편성된 추경예산인 만큼 면밀하고 세심한 예산안 심사를 바탕으로 효율적인 재원배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청송군의회, 제279회 임시회 개최

청송군의회(의장 심상휴)는 지난 11일 제279회 임시회를 열고 최근 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원포인트로 심의·의결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 ▶2025년도 제2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청송군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조례 ▶산불발생에 따른 이재민 임시주거용 조립주택 사용료 감면 동의안 총 4건의 안건이 심의·의결되었으며, 이를 통해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생필품 지원, 이재민 임시 주거시설 설치 등의 대책을 신속히 추친할 계획이다. 의회는 또한 집행부와 긴밀히 협력해 추경 예산이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진행할 방침이다. 심상휴 의장은 “이재민 주거 안정, 생계 지원, 심리적 치유 등 다양한 지원책이 현장에서 실효성 있게 추진되어 군민들의 실생활에서 구체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펴보고 실천해 나가야 할 것이며, 이번 산불 피해 복구와 지원에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계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