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문화 경주시, 찾아가는 문화예술 행사로 문화향유 갈증 해소

등록 :2024-07-16    조회수 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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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찾아가는 문화예술 행사로 문화향유 갈증 해소

이경훈기자] 경주시가 문화 소외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한다.시는 지난 13일 건천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경주 문화예술 르네상스’ 행사를 성황리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이동협 시의회 의장을 포함한 지역주민 및 관람객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영화 서편제의 히로인 오정해가 사회로 나섰다. 색소폰 동호회 공연을 시작으로 신라고취대 공연, 우향, 오정해, 정미애, 박서진 등의 대중가수 공연이 펼쳐졌다.특히 참석자들은 인기가수 공연이 진행될 때 자리에서 일어나 환호성을 지르며 무더운 날씨와 그간의 스트레스를 날려 버렸다.행사장 주변에는 지역별 특색을 담은 플리마켓 및 체험공간, 거리예술 공연도 함께 진행됐다.문화예술 르네상스 사업은 지난 2022년 코로나 극복 문화예술 활성화의 일환으로 시작해 권역별로 문화예술 행사를 개최하고 문화 활동가를 육성‧지원하는 내용으로 진행돼 왔다.올해 들어서는 기존 소액·다건 사업을 통합화해 지역 대표 문화예술 사업으로 확대시키고 브랜드화 했다.시는 올 3월 문화예술 르네상스 읍면동 수요조사를 통해 강동면, 건천읍, 감포읍, 용강동 등 4곳을 우선 선정했다.앞서 강동 문화예술 르네상스 행사는 로컬푸드 집하장에서 지난 5월 4일 경로잔치와 함께 진행돼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향후 시는 경로잔치, 준공식 등 지역의 규모 있는 기념행사와 함께 연계해 다채롭고 품격 있는 문화예술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주낙영 시장은 “읍면지역은 그간 급변하는 문화예술 행사를 접할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것이 사실이었다"라며 “기존 문화예술 르네상스 사업을 전면 재구조화 한 만큼 앞으로도 수준 높은 문화예술 행사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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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경주 실내체육관 및 근화여고 체육관에서 제4회 신라금관배 전국오픈 탁구 대회가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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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이철우 도지사 신년사

을사년(乙巳年)은 확실한 희망을 만들겠습니다!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2025년 을사년의 첫해가 떠올랐습니다. 처음을 맞이하는 우리는 늘 기대와 설렘이 가득합니다. 바로 희망이 있기 때문입니다. 어제보다 더 큰 소망을 담기 위해 지난해의 아쉬움은 덜어내고, 푸른 뱀의 지혜와 성장의 기운으로 채우시길 바랍니다.   지금 국내외 정세는 예측이 힘듭니다. 불확실성은 지속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위기가 바로 변화와 혁신의 신호입니다. 지금껏 새로운 시선과 도전을 통해 위기를 기회로 바꾼 경북인의 정신으로 2025년에는 ‘멈추지 않는 도전, 희망의 경북시대’를 열겠습니다.   평화·경제·문화 번영의 기회를 만들겠습니다. 2025년 APEC 정상회의 경주에서 그 장(場)이 펼쳐집니다. 미․중․일․러를 포함한 21개국 정상들이 모두 참여해 이념과 분쟁을 넘어선 세계 평화와 상생협력의 초석을 마련하겠습니다. 또 세계 500대 기업 CEO를 초청해 국내 대기업은 물론 지역 기업들과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형성해 해외 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하고, 대한민국 문화의 정수(精髓)를 소개해 문화의 힘으로 세계와 연결되는 제2의 삼국통일을 이루겠습니다.   모든 발전은 든든한 민생 안정이 뒷받침되어야 가능합니다. 농민은 들녘에서 근로자는 산업 현장에서 행복하고 편안한 일상을 꾸려갈 수 있어야 합니다. 경상북도는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경제와 지역 안정에 집중하겠습니다. 2025 경북방문의 해와 연계해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고, 저출생과 전쟁은 시즌2로 확대합니다.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K-마 어서대피, 식문화 대전환을 가져올 행복밥상 등 사회․안전 인프라도 획기적으로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새로운 도약의 기반도 착실히 다지겠습니다. 대구경북신공항의 안정적인 건설과 더불어 과학기술의 르네상스를 이끌겠습니다. 민간투자활성화 펀드를 통해 지역 곳곳에 호텔․리조트를 조성하여 활력을 더하고 북부권 과학산업, 동해안 수소경제, 서부권 농산물 유통물류센터 등 권역별 특화성 전략도 추진합니다. 전기차 사용후 핵심부품, 첨단반도체 소재․부품 등으로 산업대전환의 가속화를 앞당기겠습니다.   ‘궁즉변(窮卽變) 변즉통(變卽通) 통즉구(通卽久)’, 즉 어려우면 변하고 변하면 통하고 통하면 영원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경상북도는 오늘날의 대한민국을 만든 지역입니다. 이는 역사적 난관 앞에 주저하지 않고 도전을 이어왔기에 가능했습니다. 도전을 멈추지 않겠습니다. 대한민국의 미래와 우리 후손들을 위해 길을 찾고, 희망과 번영이 계속될 수 있도록 경상북도가 선봉에 서겠습니다. 희망찬 2025년을 함께 만들어갑시다.도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경상북도지사 이 철 우

慶尙北道議會 박성만 의장 新 年 辭

新 年 辭   존경하는 260만 도민 여러분!   희망찬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를 맞아 도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이 이뤄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사랑하는 도민 여러분!지난해 우리 도의회는 경북도민의 힘으로 국가균형발전의 새로운 동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새해에도 우리는 지역사회의 든든한 기둥이 되기 위해 지역 경제와 민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첨단산업 육성과 지역 경제의 성장기반을 마련하고취약계층을 보살피는 빈틈없는 복지와지역 특색에 맞는 관광정책을 실현하겠습니다,더하여 부자 되는 농촌 사회를 조성하고지역에 살아도 수도권처럼 누릴 수 있도록실질적인 정책들을 도민과 함께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또한 경북의 더 나은 미래를 그리며 도민이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차게 달려가겠습니다.   인구유출을 극복하여 활력 넘치는 지방도시를 만들고지역사회에 융화되는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을 조성하며성공적인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와당면한 현안사업들을 추진하는 과정 속에서,   도민들의 생각과 목소리가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경상북도의회가 가장 앞장서겠습니다.   그리고 ‘우리 모두의 경북, 모두를 위한 의회’를 만든다는 각오로 항상 도민들 옆에서 힘이 되며 도민들을 위한 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겠습니다.   새해에도 도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리며 도의회는 오직 도민을 위한 경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5. 1. 1.   경상북도의회의장 박 성 만

㈜영풍석포제련소 경영악화로 인한 주민 간담회 개최

봉화군은 지난 26일 석포면 2층 회의실에서 최근 경영악화와 환경 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영풍 석포제련소로 인한 주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한 지역주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봉화군수, 도의원, 군의원, 새마을경제과장, 제련소 관계자, 주민자치위원회 및 지역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석포제련소의 조업정지 및 이전으로 인한 피해가 예상되는 석포지역 주민들의 생존권 문제 등 의견을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지역주민들은 “계속되는 영풍 경영악화 및 이전문제로 인한 민생경제 피해와 불안감으로 석포면민들의 생존권에 위협을 받고 있으니, 봉화군과 의회 및 회사에서는 문제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해결책을 만들어야 한다.”라고 건의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현재 영풍제련소와 관련한 문제에 대한 논의가 진행 중이지만, 석포면뿐만 아니라 경북북부의 낙후된 지역경제를 생각해서라도 신중한 접근과 현실적인 대안 마련이 먼저 되어야함을 공감한다.”며 “석포제련소 문제는 환경, 경제, 지역사회 영향을 모두 고려해야하는 복잡한 사안으로 봉화군, 기업, 주민 간의 협의를 통해 현실적이고 지속가능한 해결책이 도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관악구의회 김순미 의원, 대한노인회 서울특별시연합회장 표창장 수상

□ 관악구의회 김순미 의원(더불어민주당, 청룡동·중앙동 지역구의원)이 지난 12월 18일 대한노인회 서울특별시연합회로부터 서울특별시연합회장 표창장을 받았다.   □ 이번 수상은 김순미 의원이 그동안 관악구 지역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으며, 특히, 경로당 활성화와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의정활동을 펼쳐온 점이 높이 평가되었다.   □ 김순미 의원은 경로당 운영 활성화, 어르신 보청기 구입비 지원, 장년층 인생이모작 지원 등 노인복지 관련 조례 제·개정에 앞장서며,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 인프라 확충과 프로그램 개발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 김순미 의원은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힘써온 것을 인정받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존중받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 이어, 김순미 의원은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의 주체로서 더욱 활발히 활동하실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한 정책 마련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