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행정 ●경북 구미서 #박정희_전_대통령 탄신 107돌 숭모제 및 기념식... #박근혜_전_대통령 "뭉치면 못할것 없어" ●●

등록 :2024-11-14    조회수 106

최고관리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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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와 구미시,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 보존회는 14일 박정희 전 대통령 탄신 107돌을 맞아 구미 박 전 대통령 생가에서 숭모제를 지내고,구미코에서 탄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근혜 전 대통령,김학봉 경북도 행정 부지사,김장호 구미시장,김관용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수석 부의장 등 3,000여명이 참석해 구미코 대 연회장을 꽉 메운체 탄신 107돌을 축하했다.
이날 기념식은 작년까지는 구미시 상모동 생가에서 열렸으나,이날은 수능일과 겹치는 관계로 생가에서 하지않고 구미코에서 진행됐다.
이날 기념식 행사에는 박근혜 전 대통령이 참석하였다.
오전 11시쯤 김장호 구미 시장의 안내로 행사장에 입장한 박 전 대통령은 행사장 앞 자리에 있는 시민들과 환하게 웃는 표정으로 행사장으로 이동하며 눈을 맞추며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인사를 건냈다.
박 전 대통령은 트레이드 마크인 올림 머리에 깔끔한 베이지색 바지 정장 차림을 한 박 전 대통령이 구미코 안으로 들어서자 미리 기다리고 있던 지지자들과 시민들은 "박근혜" "박근혜" 를 연호하며,열렬한 환호와 박수로 환영 하였다.
한편 가까이서 지켜본 박 전 대통령의 모습이 종전과 달리 건강한 모습을 엿볼수 있어서 흐뭇 하면서도, 한편 지난 아픈 추억이 떠오르며 감동이 북받쳐 눈시울이 붉어졌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연단에 올라,아버지 탄신일 기념식을 연것에 대해 관계자들께 감사를 표했다.
박 전 대통령은 "100년이 지나도 아버지를 기억하고 찾아준 국민과 김장호 구미시장,생가보존회에 감사를 드린다" 며
"아버지는 늘 나라를 위한 무거운 짐을 등에지고 생각에 잠긴 모습이었는데,가난한 농군의 아들로 태어나 어찌 그런 인생 사셨는지 나이가 드니 존경심과 애잔함이 더 커진다" 고 말했다.
그러면서 "무엇보다 나라를 사랑하고 국민을 잘살게 하겠다는 생각으로 일생을 산 분이었다" 며
"민생 경제가 어렵고 대외적인 여건으로 녹록치 않지만 모든 국민이 한마음으로 뭉치면 이겨내지 못할것이 없다" 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박 전 대통령의 구미 방문은 지난해 8월 어머니 고 육영수여사 49주기를 맞아 상모동에 있는 생가를 찾은이후 1년3개월 만이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의 축사를 대독한 김관용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은 대통령의 축전을 통해 "박 전 대통령은 가장 가난했던 대한민국이 선진국으로 도약하는 토대를 쌓았고, '하면된다' 는 도전 정신를 불어넣어 사회와 역사를 완전히 바꿨다" 며
"박정희 전 대통령의 위대한 유산을 다시한번 되새기고 정신을 받들어 행복한 나라를 만들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을 이루는데 온 힘을 쏟겠다" 고 말했다.
이날 기념식과 축사에 이어 기념 퍼포먼스와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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