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행정 경북-경주 APEC준비지원단 중심으로 성공 개최 준비 본격화

등록 :2024-08-05    조회수 377

최고관리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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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경주 APEC준비지원단 중심으로 성공 개최 준비 본격화
- APEC 지원 체계 및 법적 근거 마련할 특별법 및 조례 제정

경주시가 연일 지속되는 역대급 폭염에도 불구하고 오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사전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지난 4일 주말을 맞아 경주보문관광단지 일대 APEC 정상회의 주요시설에 대해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날 현장점검에는 김석기 국회의원, 최병준 경북도의회 부의장, 이동협 시의장을 비롯한 시의회 최재필, 이경희, 박광호, 정종문 상임위원장과 이락우 APEC특별위원장 등 30여 명도 함께 동행했다.

이번 점검은 이달 중으로 예정된 정부 합동실사단 현장 방문을 대비해 주 회의장인 경주화백컨벤션센터의 시설 활용 방안과 보문단지 내 주요 숙박시설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정상회의장 주변 기반시설 비롯한 국비지원 사업현장 등 각 부문별 준비 상황을 꼼꼼히 살폈다.

또 정상회의 개최시기, 정상용 객실 활용 및 시설 새 단장, 사전예약 처리 등 정상회의 개최 준비와 관련해 숙박시설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경주엑스포대공원 내 전시장 설치 및 공연장 활용과 경주화백컨벤션센터 주변 주차시설 보강, 보문단지 내 도로 기반시설과 보행환경 개선, 도시 경관과 교통편의시설 개선 사업 등 주요 APEC 사업과 관련해 개최도시로서 시설 활용 방안을 중앙부처에 적극 건의하고 국비 확보를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김석기 국회의원은 “경주가 정상회의 개최도시로 선정된 것은 시민 모두의 노력과 간절한 염원 덕분”이라며 “다가오는 경주 APEC이 역대 최고의 행사가 될 수 있도록 필요한 부분들을 세심히 살피고, 중앙정부와 국회가 적극 지원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이동협 시의장은 “천년고도 경주가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함으로써 지역 경제와 관광산업 활성화는 물론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도 큰 기여를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경주시와 긴밀히 협력해 정상회의 개최 준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더불어 주낙영 경주시장은 “역대 가장 성공적인 APEC 정상회의 개최로 대한민국의 품격을 높이고, 우리 경주가 한 단계 도약, 성장, 발전하는 계기로 삼아야 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중앙부처,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민간 부문과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행사 준비 상황을 꼼꼼히 점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주시는 경상북도와 공동으로 지난달 8일 APEC정상회의준비지원단TF를 구성해 본격적인 준비에 착수했으며, APEC 현안사업을 중심으로 필수 불가결한 정부 예산을 지속 건의하는 한편 정부 합동현장실사와 외교부 준비기획단 업무 양해각서 체결을 거쳐 정상회의 개최를 위한 기본계획과 세부실행계획 수립에 나설 예정이다.

아울러 9월 준비지원단 정식 조직 출범과 함께 시도민의 참여와 협력을 이끌어 내기 위한 민간협력조직을 구성하고, 범정부 차원의 지원체계 구축 및 법적 근거 마련을 위한 특별법 발의와 국회 차원의 APEC특별위원회 구성, 민간부문에 대한 지원 조례 제정 등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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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의회, 제355회 임시회 개회

경상북도의회(의장 박성만)는 4월 15일부터 4월 29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의정활동에 돌입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도정질문, 경상북도 제2회 추경예산안 및 경상북도교육비특별회계 제1회 추경예산안과 각종 민생 조례안 등 안건을 심사하고 처리한다.   15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지난 4월 2일 재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정영길(성주) 의원이 첫 등원하여 의원선서를 하고 도민 복리증진을 위한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시작한다.   이날 박창욱(봉화), 최덕규(경주), 박승직(경주) 3명의 의원이 도정질문에 나서 도정과 교육행정 전반에 걸쳐 현안사항과 문제점을 살펴보고 정책대안을 제시한다. 박창욱 의원은 봉화 석포제련소의 지속가능한 운영을 위한 현실적 대안, 시외버스 노선 운행 축소에 따른 교통 취약지역 주민의 이동권 침해 대책 마련, 도시와 농어촌 지역의 교육 격차 해소 등을 위한 실질적 대책 마련 등에 대해 질문하고, 최덕규 의원은 동해남부선 입실역 폐역, 솔거미술관 증축, 경상북도교육청 공유재산 관리 관련에 대해서 질문한다. 박승직 의원은 APEC 준비 상황 점검, 대천 및 형산강 하천환경정비 사업, 교육청 대형재난 안전사고 예방 대책에 대해 질문한다.   또한 김학홍 부지사와 임종식 교육감이 2025년도 경상북도 및 경상북도교육비특별회계 추경예산안의 필요성과 편성된 예산규모 등이 담긴 제안설명을 한다.   제2차 본회의는 4월 29일에 개의하여 5분 자유발언에 이어, 이번 회기에 위원회에서 심사된 경상북도 및 경상북도교육청 추경예산안을 비롯하여 조례안 등 안건을 처리하고 폐회할 계획이다.   박성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아직도 많은 산불 피해 이재민들이 고통을 겪고 있다”며, “이 어려운 시기를 경북인의 단결된 힘으로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조기 대선국면에서도 신속한 복구와 이재민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집행부의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행‧재정적 지원과 대책마련을 촉구했다.더불어,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 편성된 추경예산인 만큼 면밀하고 세심한 예산안 심사를 바탕으로 효율적인 재원배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청송군의회, 제279회 임시회 개최

청송군의회(의장 심상휴)는 지난 11일 제279회 임시회를 열고 최근 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원포인트로 심의·의결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 ▶2025년도 제2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청송군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조례 ▶산불발생에 따른 이재민 임시주거용 조립주택 사용료 감면 동의안 총 4건의 안건이 심의·의결되었으며, 이를 통해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생필품 지원, 이재민 임시 주거시설 설치 등의 대책을 신속히 추친할 계획이다. 의회는 또한 집행부와 긴밀히 협력해 추경 예산이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진행할 방침이다. 심상휴 의장은 “이재민 주거 안정, 생계 지원, 심리적 치유 등 다양한 지원책이 현장에서 실효성 있게 추진되어 군민들의 실생활에서 구체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펴보고 실천해 나가야 할 것이며, 이번 산불 피해 복구와 지원에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계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영주시의회, 제291회 임시회 14일 개회

영주시의회(의장 김병기)는 4월 14일(월)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8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제291회 임시회에 돌입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영주시 사마소 관리 및 운영 조례안 등 9건의 조례안, ▲2025년도 (재)영주문화관광재단 출연 변경 동의안, ▲2025년도 제2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 총 11건의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의원발의 조례안으로는 ▲영주시 지역상품 우선구매에 관한 조례안(손성호 의원 대표발의, 국민의힘, 라선거구, 이산·평은·문수·장수면, 휴천1동), ▲영주시 지역경제상생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안(김병창 의원 대표발의, 국민의힘, 다선거구, 가흥1·2동)이 발의되었다.   김병기 의장은“이번 임시회는 시민의 삶과 직결된 중요한 안건들을 심의하는 중요한 회기로 동료 의원 여러분께서는 시민의 뜻을 대변하는 대의 기관으로서, 심도 있는 논의와 건설적인 의견을 제시해 주길 바라며 집행부 역시 의회와 소통하며 시정의 안정과 효율적 운영을 위해 협조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선고기일 확정

2024헌나8 대통령(윤석열) 탄핵사건에 대한 선고가 2025.4.4(금) 오전11시 헌법 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일을 예정입니다.선고기일에 방송사의 생중계와 일반인 방청이 허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