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경제 (김정복기자)임종득 국회의원 ....안보파괴 행위,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다

등록 :2024-08-05    조회수 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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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득 국회의원 ....안보파괴 행위,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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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국회의원 임종득(봉화.영주.영양)

 임종득 국회의원 기자회견문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국민의힘 임종득 의원입니다.

어제 뉴스에, 지난 문재인 정부 당시 국가정보원 대북공작국 소속 한 간부가 정보원 수십 명의 명단을 유출한 의혹에 대해, 現정부 들어서야 조사에 나선 사실이 보도되었습니다.

이후, 활동 중이던 휴민트 정보원 절반이 발각돼 북한에서 처형당한 것으로 전해집니다.그러나 문재인 정부가 국정원의 대공수사권을 박탈해 강제수사권이 없어 사건은 유야무야됐다고 합니다.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얼마 전에는 해외 대북 군사정보를 수집하고 첩보 업무를 담당하는 국군정보사령부에서 기밀정보 여러 건이 외부로 넘어가는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어제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이 정보사 기밀유출사건 관련 기자회견을 통해 윤석열 정부에게 책임을 떠넘겼는데, 실제로 우리 정보기관들이 왜 이렇게 무너지게 되었는지 그 원인을 따져볼 필요가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한결같이, 김대중·노무현·문재인 정부로 이어진, 소위 좌파 정부가 국정원과 방첩사령부 등 국가정보기관 시스템을 약화시킨 것을 근본적인 원인으로 지적하고 있습니다.실제로 김대중·노무현·문재인 정부 당시에,대북공작 업무를 거의 못하게 했고, 대북 심리전을 담당하던 부서를 반으로 축소해 버렸으며, 진행 중이던 '일심회' 간첩 수사를 중단시키는가 하면, 국정원의 대공수사권을 박탈하고, 국내정보 분야를 폐지했으며, 정보업무 경험이 전혀 없는 직업 정치인을 원장으로 임명했습니다.특히 문재인 정부는 적폐 청산이라는 미명아래 351명의 국정원 전·현직 직원을 조사하였으며, 이 외에도 100여 명이 훨씬 넘는 국정원 직원들을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해 총 500명 가까운 국정원 직원들이 고초를 겪었습니다. 또한 문재인 정부 때 기무사의 '계엄 대비 문건'을 '쿠데타 문건'으로 침소봉대해 기무사 인력의 30%에 해당하는 1400여 명의 방첩인력 대다수를 방출했습니다.안보는 공기와 같아서 여야가 없고, 오로지 국익만 있습니다. 나라를 생각한다면, 더 이상 이래서는 안됩니다.이에 우리 국민의힘 국방위원들은 다음 세 가지를 야당에 제안합니다.

첫째, 더불어민주당이 망가뜨린 국정원의 대공 보안정보 기능을 즉시 부활시켜야 합니다. 야당은 국정원의 대공 보안정보 기능과 대공수사권을 원상회복 시키는 데 함께 나서주실 것을 요청드립니다.

둘째, ‘적국’을 ‘외국’까지 넓히는 형법과 군형법개정안의 신속한 통과에 협조해주시기 바랍니다. 이 개정안은 지난 21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그 필요성을 모두 공감했고, 이번 국회에서도 이미 여러 여야 의원님들이 해당 개정안을 발의한 만큼 조속한 통과를 위해 나서주실 것을 요청드립니다. 셋째, 국정원 대공수사권 박탈, 가짜 계엄문건을 이용한 기무사 기능 약화, 탈북자들이 주장하는 남한내 간첩의 활동 등에 대한 국정조사 실시를 요구합니다.존경하는 국민여러분!이를 통해 우리 내부의 안보망, 정보시스템을 새롭게 재정립하는 계기로 삼읍시다.우리 22대 국회가 한마음 한뜻으로 대북, 대외 정보망을 다시 튼튼히 하고, 우리 내부를 흔드는 세력을 척결할 수 있도록 국민께서도 함께 힘을 보태 주십시오.감사합니다.

국회의원 임종득 기자회견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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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의회, 제355회 임시회 개회

경상북도의회(의장 박성만)는 4월 15일부터 4월 29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의정활동에 돌입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도정질문, 경상북도 제2회 추경예산안 및 경상북도교육비특별회계 제1회 추경예산안과 각종 민생 조례안 등 안건을 심사하고 처리한다.   15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지난 4월 2일 재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정영길(성주) 의원이 첫 등원하여 의원선서를 하고 도민 복리증진을 위한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시작한다.   이날 박창욱(봉화), 최덕규(경주), 박승직(경주) 3명의 의원이 도정질문에 나서 도정과 교육행정 전반에 걸쳐 현안사항과 문제점을 살펴보고 정책대안을 제시한다. 박창욱 의원은 봉화 석포제련소의 지속가능한 운영을 위한 현실적 대안, 시외버스 노선 운행 축소에 따른 교통 취약지역 주민의 이동권 침해 대책 마련, 도시와 농어촌 지역의 교육 격차 해소 등을 위한 실질적 대책 마련 등에 대해 질문하고, 최덕규 의원은 동해남부선 입실역 폐역, 솔거미술관 증축, 경상북도교육청 공유재산 관리 관련에 대해서 질문한다. 박승직 의원은 APEC 준비 상황 점검, 대천 및 형산강 하천환경정비 사업, 교육청 대형재난 안전사고 예방 대책에 대해 질문한다.   또한 김학홍 부지사와 임종식 교육감이 2025년도 경상북도 및 경상북도교육비특별회계 추경예산안의 필요성과 편성된 예산규모 등이 담긴 제안설명을 한다.   제2차 본회의는 4월 29일에 개의하여 5분 자유발언에 이어, 이번 회기에 위원회에서 심사된 경상북도 및 경상북도교육청 추경예산안을 비롯하여 조례안 등 안건을 처리하고 폐회할 계획이다.   박성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아직도 많은 산불 피해 이재민들이 고통을 겪고 있다”며, “이 어려운 시기를 경북인의 단결된 힘으로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조기 대선국면에서도 신속한 복구와 이재민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집행부의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행‧재정적 지원과 대책마련을 촉구했다.더불어,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 편성된 추경예산인 만큼 면밀하고 세심한 예산안 심사를 바탕으로 효율적인 재원배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청송군의회, 제279회 임시회 개최

청송군의회(의장 심상휴)는 지난 11일 제279회 임시회를 열고 최근 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원포인트로 심의·의결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 ▶2025년도 제2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청송군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조례 ▶산불발생에 따른 이재민 임시주거용 조립주택 사용료 감면 동의안 총 4건의 안건이 심의·의결되었으며, 이를 통해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생필품 지원, 이재민 임시 주거시설 설치 등의 대책을 신속히 추친할 계획이다. 의회는 또한 집행부와 긴밀히 협력해 추경 예산이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진행할 방침이다. 심상휴 의장은 “이재민 주거 안정, 생계 지원, 심리적 치유 등 다양한 지원책이 현장에서 실효성 있게 추진되어 군민들의 실생활에서 구체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펴보고 실천해 나가야 할 것이며, 이번 산불 피해 복구와 지원에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계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