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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수어통역센터(센터장 김창수)에서는 봉화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모돈)의 주관으로 장애인 부부 30명과 여성단체협의회회원 10명 등 총 40명이 8월 27일에 봉화목재문화체험장에서 양성평등 특강과 목재만들기를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지역사랑 및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평소 양성평등 및 성인지 교육을 받기 어려운 장애인 부부를 대상으로 양성평등 부부행복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건강한 가족관계를 형성하고 장애인들에게 자부심과 성취감을 북돋아 주는 등 큰 호응을 받으며 성공리에 마무리 했다.
특히 군수님 사모님(정정옥)께서도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고 참가자분들과 함께 행사 종료시까지 자리를 빛내 주셨다.
오전에는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양성평등 특강 : [주제 : 내안의 성인지 감수성 깨우기]로 안동 청소년 폭력예방센터 진애경 센터장으로부터 양성평등 및 성인지 감수성의 개념, 일상생활에서 할 수 있는 양성평등 찾기, 양성평등을 위한 다짐 등에 대한 특강을 들었으며,
오후에는 남성분들과 여성분들이 조를 나누어 여성 참가분들은 나무 테이블을 만들고 남성 참가분들은 의자를 만드는 순서로 진행 하였다.
참가자분들 서로가 목재 만들기를 직접 체험하면서 모르는 부분은 서로 도와 가면서 평소에는 경험하지 못했던 망치로 못을 박고 드릴로 나사못을 직접 박는 박진감 넘치는 목재 만들기 체험을 바탕으로 장애인 부부간에 서로의 애정과 사랑을 느끼며 부부간에 유대감을 높이는 뜻깊은 하루를 경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