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조선의 청백리 정신, 2025년 봉화에서 되살아나다 제1회 전국 이몽룡 선발대회 주목!

등록 :2025-09-30

김종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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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속 청렴 선비 이몽룡이
2025년 가을, 경북 봉화에서 다시 태어난다.

 

고전 춘향전속 주인공이자 실존 인물 성이성을 모델로 한 1회 전국 이몽룡 선발대회가 오는 1018일 봉화 송이축제 특설무대에서 본선을 치른다.

 

청렴한 정신과 올곧은 기개를 갖춘 현대판 이몽룡을 찾는 이 특별한 문화 행사는 단순한 경연을 넘어 지역의 역사와 청년세대를 잇는 새로운 문화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성이성의 청백리 정신, 오늘날 청년에게 묻는다

 

이몽룡의 실제 모델로 알려진 성이성(成以性)은 조선 중기의 문신으로, 경북 봉화군 물야면 가평리 계서당에서 태어났다. 그는 과거 급제 후 암행어사로 활약하며 청렴하고 정의로운 관료로 이름을 떨쳤다.

 

봉화군은 성이성이 남긴 청백리 정신을 오늘날의 청년들에게 계승하고자 이번 선발대회를 기획했다.

 

청렴, 정의, 기개라는 전통적 가치를 기반으로 이를 현대적 감각으로 풀어낼 수 있는 20~30대 청년 남성들이 무대에 선다.

 

대회 참가 자격은 전국의 20~30대 미혼 남성으로, 고등학교 졸업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난 421일부터 참가자 접수를 시작, 서류 심사를 거쳐 총 40명의 1차 합격자가 선정됐다.

 

이어 920일 봉화군청에서 열린 2차 예선에서는 참가자들이 자기소개와 특기, 장기 발표, 심사위원 질의응답 등을 통해 본선 진출 여부를 겨뤘다.

 

심사를 통해 최종 20명의 본선 진출자가 가려졌으며, 이들은 10월 송이축제 무대에서 최종 평가를 받는다.

 

 

춘향과 몽룡의 재회초대가수 손태진 등 특별 무대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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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18일 송이축제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본선은 단순한 경연을 넘어 하나의 문화공연으로 펼쳐진다.

 

본선 참가자들은 보다 깊이 있는 질의응답을 통해 자신이 생각하는 현대의 청백리상을 드러내게 되며 그 과정에서 최종 수상자가 결정된다.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꾸밀 초대가수 손태진의 무대를 비롯해 2025 글로벌춘향이 선발대회 진() 수상자 김도연씨가 특별 출연해 춘향과 이몽룡의 만남을 상징적으로 완성할 예정이다.

 

또한 제1회 글로벌가요제 대상 수상자 코스탄 히스테 씨의 축하공연이 더해져 봉화의 전통과 글로벌 감각이 어우러진 무대가 연출될 예정이다.

 

 

 

몽룡상수상자, 봉화의 얼굴이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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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의 최종 대상 수상자에게는
몽룡상이라는 명예와 함께 상700만 원, 그리고 봉화군 홍보대사라는 특별한 역할이 주어진다.

 

홍보대사로서 수상자는 봉화의 축제 무대, 농특산물 캠페인, 관광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봉화를 대표하는 얼굴로 활약하게 된다.

 

무엇보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미남 선발이 아니다. 청백리 정신이라는 전통 가치를 기반으로 한 문화 재해석의 장이자 청년 세대의 주체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플랫폼으로 기획됐다는 데 의미가 깊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몽룡 선발대회는 봉화의 역사와 정체성을 청년의 시선으로 재조명하는 문화행사라며 지역문화와 청년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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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의회(의장 박성만)는 일본 시마네현이 2월 22일 이른바 ‘다케시마의 날’ 행사를 개최한 데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하며, 독도에 대한 부당한 인식을 담고 있는 ‘다케시마 조례’의 즉각적인 폐기를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시마네현은 2005년 ‘다케시마의 날’ 조례를 제정한 이후, 2006년부터 매년 관련 행사를 이어오며 독도에 대한 일방적인 영유권 주장을 반복해 왔다. 특히 2024년부터는 동해를 형상화한 카레 음식과 독도 모형 위에 ‘죽도(竹島)’ 깃발을 꽂은 이른바 ‘다케시마 카레’를 현청 구내식당에서 판매하는 등 논란을 키우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박성만 의장은 “음식이라는 일상적인 매개를 통해 특정한 역사 인식을 표현하는 방식은 이웃 국가의 국민들에게 상처와 우려를 줄 수 있다”며 “이러한 시도가 한일 간의 상호 이해와 미래지향적 관계 형성에 도움이 되는지 진지하게 되돌아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독도는 과거와 현재, 그리고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영토인 만큼, 정부와 외교 당국이 원칙에 기반한 차분하면서도 단호한 외교적 대응을 이어가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규식 독도수호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역사 문제는 왜곡이 아닌 사실과 책임 있는 태도를 통해 다뤄져야 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그 부담은 결국 미래 세대에게 돌아가게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대한민국의 주권과 영토에 대한 어떠한 도전도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며 “시마네현은 ‘다케시마 조례’를 폐기하고, 일본 정부 역시 시마네현의 행동이 양국 관계에 미칠 영향을 엄중히 인식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